바야흐로 때가 때인 만큼.
여기저기서 조상의 묘를 다듬는 시즌입니다.(벌초)
8월 30일 금요일 퇴근 후 늦은 저녁에 고향으로 출발.
천안 IC 이후부터 저 멀리서 눈 부심을 강조하는 차량 한대가 열심히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3 차선으로 차선 변경 후 갑자기 앞 차들이 속도 저하... 2차선에서 큰 사고 난 줄 알았습니다.
주범은 눈부심 강조하는 스파크 차량. 이로 인해 앞 차가 속도를 확 줄인 것으로 보여 지더군요
그리고,
목천을 지나서 그 문제의 스파크가 내 뒤에....갑자기 사이드 밀러 및 룸 밀러가 눈 부셔
앞이 순간 보이지 않더군요...ㅠㅠ( 제 차량은 카니발 입니다 )
허거덩...
옥산 휴게소 지나면서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 변경 후
본인이 알라고 빵빵 거려도 모르쇠~~~~~
바로 뒤에 바짝 붙여 상향등 하려 하였지만, 다른 차량이 먼저 가는 바램에 복수는 못하고,,, 열심히 고향 앞으로
청주 IC 를 지날 때 또 한번 차량이 밀리더군요... 혹시 스파크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파크야 HID 등은 누구나 달 수 있단다.
그리고, 내 차량은 높아서 안개등(무지 밝음)만 켜도 세단은 운전하기 무척 힘들단다.
다음에 만나면 HID 교체하고, 순정으로 해라...
( 내가 너 땜시 블박 설치 했다.. 신고할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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