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2014년 캡티바 타고 귀성길 가다 황천길 갈뻔했던 사연 기억하시는 분들께
그 이후 네번째 이야기를 카페에 올렸습니다.
내용이 길어 카페 주소를 아래 주소에 링크 시켰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읽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쉐보레 살까말까'
http://cafe.naver.com/santacru
<내용>
어제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 해결은 안되고 짜증만 왕창 납니다.
캡티바 고민하시는 분들, 아니 쉐보레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저의 경험을 참고 하시고 결정 하셨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위 카페에 글 올렸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읽어 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문제가 된 제 차 캡티바에서 뜯어낸 쉐보레 불량 TCM입니다.>
그것도 두달된 캡티바가 말이죠.
청정도가 떨어져서 이물질이 많이 끼여서 그럴겁니다.
요즘 현대기아는 청정도 관리 잘해서 변속기 문제 거의 없다고 봐야죠~
어째튼 둘다 어느 것이 문제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을 저는 몸소 체험했습니다.
제조사에서도 부담되는 큰 금액이니, 완벽하게 수리해주고 고장났던 차량은 AS기간 늘려줘서 찜찜하지 않게 해 줘야 하고,
완벽하게 수리가 안될경우에는 교환이나 환불도 가능하게 해 줘야 그게 제대로된 상거래인데,
정부 담당자는 똥구멍 핥아주고, 배 따숩게 해주니 그냥 그냥.. 넘어가고, 다른 제조사들은 얼씨구나 덩달아 함께가고..
우리네 인생이라는게 그냥.. 운 좋기를 바라면서 살다 디져야 하는건가요?
20대 피끓는 청춘은 커녕 30대도 기울어져 가는 지금은 만사가 다 귀찮고, 그냥그냥 살게되네요~
나에게 언제 저런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우리나라는 야당과 시민단체의 힘이 넘 약해요~
고장이 안난 제품을 떼서서 새제품으로 교환이나 환불해 달라는것도 아니고,
잘못된 상품을 제대로 된 상품으로 교환해 달라고 하는것을 왜 묵살하는 정부일까요..?
지금 진보인 분들이 나이 40, 50 먹으면 좀 나라가 투명해질까요?
정말 답답하고, 나에게 이런 일이 안일어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나약함이 삶의 무게를 더하네요~ ㅎㅎ
다들 현기..현기 해 대서, 다음번 차는 말리부나 알페온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빨리 수입차들이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팔려, 국산차들과 무한경쟁을 했으면 좋겠네요~
현기 점유율 30%, 쉐보레 10%, 쌍용 10%, 르노 10%, 수입차 40%
이렇게 되면 그나마 서비스가 좀 더 나아지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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