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황당하네요... 어이없구요...
어제 7월 7일 오전 10시경에 천호대교에서 나와서 암사동 가는 방면 반대편 차선
대우 베네시티 앞 광진교사거리(파리바게뜨앞)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0시20분 사이정도구요.
제차는 아반떼md(쥐색)고 상대방 차는 화물차(탑차,흰색) 배댤 차량입니다.
두 차량 다 유턴 신호 받고 유턴을 끝낸후 앞차가 갑자기 정차하여 같이 정차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후진을 해서 빠르게 오면서 제차를 박았네요. 저는 클락션으로 경고음도 냈구요.
차에서 내려서 운전자는 아무 얘기도 안하더라구요 사고 부위만 확인하고 그래서 좀 기분이 나빳습니다 그래도 그냥
사고니 어쩔수 없지 하는 마음에 그냥
보험처리 해주시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더니 한참을 전화 안하더라구요 저는 보험회사에 전화 한 상태였구요.
그래서 얼른 보험회사 부르시라고 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와서 사고현장 조사하고 앞차 운전자가 과실을 인정하고
보험처리를 해주기러 했습니다.
제차는 본넷이 모서리 부분에 찍혀 쿡 들어가고 범퍼가 좀 찌그러졌구요
탑차는 밑에 등 부분 쇠가 휜 상태였구요
서로 이야기 하고 인정하고 제차는 공업사로 가고 과실문제로 보험사에서 처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100프로 앞차 과실인데 제 차량 블랙박스가 고장나서 녹화가 안되서 사고현장 녹화를 못한겁니다.
상대측 보험사에서는 제 차 블랙박스가 녹화되지 않았다는 걸 알고는 하나씩 과실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처음에는 중앙선을 밟고 유턴 하지는 않았느냐 정차중이 아니고 주행중이지 않았느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중앙선도 안밟고 유턴후 먼저 유턴한 앞차가 정차하여 정차중이였습니다.
조금이라도 과실 줄이려고 하는거 보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래도 보험회사 직원 입장이니 그렇게 하겠지 하고 이해했습니다.
블랙박스에 녹화가 안되서 정말 답답하더군요....
몇시간 뒤
저희 쪽 보험사에서 나중에 연락이 와서 9:1 이런식으로 그쪽 보험사와 합의중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랙박스 영상이 없으니까....
그냥 그렇게 해결 되나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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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가해자 측 차량이 자기가 피해자라고 내가 뒤에서 박았다고 보험처리를
해줄수 없다고 보험처리를 오히려 해달라는 식으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사과도 제대로 못받고 차는 차대로 망가지고 가해자는 블랙박스 영상없는거 알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우기고 정말 짜증나고 화나네요.. 고소할수 있으면 고소라도 하고싶네요.
어제 오전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대우베네시티 건너편 파리바게뜨 앞쪽 방향 지나가시면서 목격하시거나 사고장면
블랙박스에
찍히시거나 하신분은 좀 도와주세요 정말 억울합니다.
도와 주시면 꼭 사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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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블랙박스 꼭 달고 수시로 점검 하시고 저같은 피해 안당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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