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세의 사회 초년생 입니다.
중고딩때 보배 눈팅만 하고 글쓰는 것은 처음이라 잘 부탁드립니다.
보배특성상 연령층이 넓어서 이글이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저는 바퀴달린 것들은 다 좋아합니다. 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등이요
하지만 아직 초년생이다보니 차는 출퇴근용으로 (구 모닝 09년식) 보유하고 있지만
가지고 싶은차,바이크는 현실적으로 살 능력이 되지 못하고 제 여건 범위안에서
살 수 있는 범위가 자전거 입니다. 자전거를 참 좋아해 대학교때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지금 타고있는 자전거를 샀고 3년간 애지중지 하면서 (매달 정비분해) 제주도로 가보고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평일에는 퇴근후 평로라 (집에서도 탈수있는 장치) 타다가
주말이면 느긋하게 싸돌아 다니는 맛으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혼자 타는것 좋아라해서
따로 동호회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주라이딩 문제
#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저녁에 술마시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장비 과시욕풍기는 인간들
# 재력이 되서 사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자랑까진 이해해도 무시하는건 정말 꼴불견입니다.
저는 그냥 애기 삼발이 자전거도 좋아하고 오히려 예전 쌀배달 하시는 할아버지들
이 모시는 그 이름을 잘 모를겠는데 아실거에요 다들 ㅎㅎ 시골 자전거가 그렇게 멋져보이네요
3. 단체활동에 소속감으로부터 오는 우월감(집단이기주의)
# 이 부분이 가장 큽니다. 한강을 나가 보면 로드(로드사이클) mtb(산악용 자전거) 정말 많습니다.
서로서로가 예측 방어운전을 해야 함에 불구하고 과속도 많고 도로점거에 쓰레기 투척 지하철 한두칸점거(경의선 경춘선) 단체가 모이면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이상하게 모이면 깡패가 되는게 사람 심리인가 봅니다.
이 같은 이유로 따로 나가지 않습니다. 요새 도싸(도시싸이클)의 대회 사건으로 말들이 많습니다.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자전거인 모두가 싸그리 욕먹는것 같이 너무 착잡합니다.
회원님들 댓글하나하나 보면 요새 도로로 주행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자전거 커뮤니티에서는 전보다 운전자들의 거칠어 졌다는 글도 간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의 인식과 문화 (그 개같은 소속감좀 없어졌으면 좋겠고 )
덴마크의 코펜하겐처럼 자전거활용 률이 높아져서 차도 편하고 사람도 편하고 환경도 좋아지는
좋은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 한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걱정 되는 마음에 몇가지 부탁드립니다.
1. 이번 일로 자전거 자체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모든 자전거 인들이 이렇지 않으니 자전거타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였는데 글이 난장판이네요 아무쪼록 이제 본격적으로 보배 아이디 활동 해보면서
마력모으는 재미좀 알아가려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추석 모두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좋은
명절되세요 꾸벅
차를 더 많이타서그런지 자전거도로 잘만들어놨는데 구지 도로타는건 이해도안가고 곱게보이지는 않아요 ㅠ
그렇다고 위협을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곱게보이지는 않아요....
일부무개념들과무슨소속이벼슬인줄아는....
자부심.
ㅈ부심.
이게 문제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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