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가입 12년차 눈팅족 달리고 십다 입니다.
제가 요번에 잘다니던 직장 관두고(차량외장관리 사업체 준비중) 지역의료보험 고지서가 날라와 깜놀하고 의료보험 공단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참고로 저의 명의로 있는 것 이라고는 2000cc 크루즈디젤과 전세 아파트 8000만원 가량 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퇴직을한지 한달이되고 날라온 고지서에는 직장생활할 당시와같은
129000원 정도 청구가 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걸음은 아니고 차타고 공단으로 달렸습니다.
가져가서 번호표뽑고 제차례가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제 차례가 되고 삼담사와 마주쳤습니다.오십중반쯤 되보이는 목에는 금목고리 24k 5냥은 되보이고 손가락에도 용반지며 하여튼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단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이래도 되나 싶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달리고십다: 저번달에 퇴직하여 지금은 실직 상태이다!하지만 의료보험 청구금액이 많이 나온것 같다. 하향조정을 원한다. 가능하냐!
5냥24k목걸이 상담사:회사댕길때 얼마나 냈냐?
달리고십다:13만원가량 낸것 같다.
5냥24k목걸이 상담사:어쩔수 없다.그만큼내야한다.
달리고십다: 하지만 회사에서 50프로 내준거다. 그리고 지금 나두 소득없고 와이프도 소득이 없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했더니 글쎄....
5냥24k목걸이 상담사: 민증 줘바라 탁탁탁 컴터 조회 하드니 68000원정도 까지는 가능하다.
하더라고요. 나침 어이가 없어서.
그자리에서 바로 카드결제 무이자 안된다고 해서 일시불로 쿨하게 긁고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게 회사 퇴직 하면 알아서 하향조정한 금액으로 청구서 보내면 될텐데 모르는사람 눈탱이 치려는것 같아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암튼 보배회원님들 올 한해 얼마 안남았습니다. 모두 happy good years~입니다. 막짤은 일본에 있을때 일본지사장차 타본겁니다 ㅋ 제차 아녜요. 오해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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