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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에코' 모델 출시..연간 15만원 연료비 절감
뉴스1 | 2015.11.20 09:42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한국지엠이 경제성을 한층 강화한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 에코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스파크에 비해 연비를 7.7% 개선해 연간 15만원의 연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Chevrolet)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의 고효율 모델 스파크 에코(ECO) 신규 트림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스파크 에코 모델은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및 LED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LED 보조제동등과 같은 인기 편의사양을 추가한 실속형LT 트림과 인조가죽 시트(운전석/동반석 히팅기능 포함),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더한 LT Plus 트림을 동시에 선보였다. 트림별로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타입 스마트키,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쉐보레 마이링크 등 고객 선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스파크 에코 최상급 LTZ 트림에 프로젝션 헤드램프(LED 포지셔닝 및 주간주행등 포함)와 오토매틱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 포함)를 선택 사양품목으로 추가해 경제성과 더불어 스타일링을 배가했다.

스파크 에코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첨단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을 망라했다. 주행 중 정차 조건을 만나면 자동으로 엔진 작동을 차단해 연료 소모를 막고 차체 공기 저항 계수를 낮춘 프론트 에어댐, 에어로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저 구름저항 타이어를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스파크 에코 모델은 신연비 기준 15.4km/L의 복합연비(도심연비 14.6km/L, 고속연비 16.4km/L)를 실현했다. 도심 도로에서 실 주행 연비가 탁월해 시티카의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경차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제공한다.

에코 모델은 일반 스파크 모델 대비 7.7% 향상된 연비로 연간 약 15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연간 200kg의 이산화탄소(CO2) 절감효과도 선사한다.

2016년형 쉐보레 스파크 에코 모델의 가격(C-TECH 변속기 기본 적용)은 LT 1327만원, LT Plus 1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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