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실 말그대로 훈련시키는 부대이지요. 훈련단 소속병사들은 인민군 역할로 하고 훈련들어오는 부대는 한국군역할을할겁니다. 힘들긴하겠지만 멋진 군생활하겠네요. 적응만 잘하면, 어찌보면 아드님은 계속 홈그라운드에서 훈련하니 익숙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잘 지내다 올겁니다.
저도 KCTC 훈련 가봤는데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 전시처럼 훈련하는데 대항군들(KCTC 전갈대대원들)
그곳 지형을 훤히 알고, 체력도 기술도 모두 좋아요. 자랑스러워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형을 훤히 알다보니 상대하는 부대에 따라 편히 할 수도 빡쎄지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훈련과
전장정비가 일상이겠죠 과훈단;
일반 보병 부대부터 해병대, 특전사, 장교/부사관 훈련으로 KCTC가 있어서 훈련은 참 많습니다.
훈련장도 엄청나게 넓구요. 강원도 인제/홍천을 걸쳐있으니까요.
제가 알기론 요즘 이 과학화 훈련이 대대급훈련에서 연대급 훈련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남들은 잘 못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테죠, 훈련병들을 훈련시키는 조교가 있다면
과훈단은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마일즈 장비 가지고 하는 훈련입니다 생각보다 재미나기도 하고요 2사단 17연대가 아니라 2사단 32연대가 kctc 모태로 알고 있습니다 인민군 복장으로 일반 다른 부대의 가상 적군으로 보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00년에 31연대에서 근무했는데 단 한번도 이기질 못했어요 그쪽 지형에 특화되기두 하고 가상에 서바이벌인데 애들이 다 도망다니고 통제가 안되더라구여 ㅎㅎ 군생활 다 똑같아요 빡시다구 하는데 2사단 자체가 원래 빡세요 워낙 자체훈련에 대항군성격으로 하는게 많아서요 시간은 잘가고 훈련이 많다보니 태권도 승단시험도 훈련중 대충하는 경우도 많았던거 같네요 워낙 오래된 일이라 ㅋ 나중에 면회가시면... 양구에 사우나라는 대중탕이 있는데 간판이 사우나에요 거기가 젤 깨끗하더라구여 바로 근처에 영외px 지금은 충성마트인가? 있고 예전에 사단장님이 택시며 양구 상인들이 바가지씌운다고 외박면회를 몇달간 통제해서 물가도 좀 안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2사단에서 17연대가 좀 빡세고 32연대 빡세다고는 못들어봤네요 31연대는 3대대가 빡세기로 유명하죠 면회가시면... 터미널바로 옆에 현대모텔이 좀 넓어서 좋긴했는데 그닥 추천은 안하고요 오붓하게 부모님만 면회가실거면 그당시에 대암장이라고 모텔이 있는데 나름 깨끗하더라구여 양구까지 길이 지금은 잘 나 있어서리... 면회 가시는데 크게 불편하시진 않을거에여 음... 아 양구번화가에 개인카페 같은데는 가지 마세요 거의 행정보급관 인척들이 하는데 과일주스시키면 맛스타 컵에 따라서 나오는경우가 많아여 요즘도 그럴지는 모르지만 여튼 훈련량이 많은 만큼 내무생활은 다른 부대 보단 좋을거에여 아 참 겨울군번이라구 했는데 2사단은 이상하게 12월부터 2월까지 2주 간격으로 신병을 계속 배속해주더라구여 2월 말군번이면 거의 6월군번들어올때가지 후임이 안들어오는게 좀 특징이었던거 같아여 전 1월군번이라 밑에 줄줄이 계속 들어와서 모좀 배울려구 하면 한단계식 올라가더라구여 깍새 2주 오바로크2주 다림질2주 그러다 분리수거 요때가 참 시간여유도 많고 그랬던거 같네요 ㅎㅎ 12월에서1월 사이 군번이면 풀린군번이고요 2월말 늦겨울 군번이면 꼬인걸수도 있어요 ^^
물론 잘하고 오겠지만, 부모된 입장에서 겨울에 입대해서 더 걱정입니다.
와이프가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도 KCTC 훈련 가봤는데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 전시처럼 훈련하는데 대항군들(KCTC 전갈대대원들)
그곳 지형을 훤히 알고, 체력도 기술도 모두 좋아요. 자랑스러워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형을 훤히 알다보니 상대하는 부대에 따라 편히 할 수도 빡쎄지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훈련과
전장정비가 일상이겠죠 과훈단;
일반 보병 부대부터 해병대, 특전사, 장교/부사관 훈련으로 KCTC가 있어서 훈련은 참 많습니다.
훈련장도 엄청나게 넓구요. 강원도 인제/홍천을 걸쳐있으니까요.
제가 알기론 요즘 이 과학화 훈련이 대대급훈련에서 연대급 훈련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남들은 잘 못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테죠, 훈련병들을 훈련시키는 조교가 있다면
과훈단은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과훈단은 2사단 예하가 아닌 국방부 소속으로 처음 생겼을때 병력 보충을 해줬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ㅋㅋ
아무튼 과훈단은 인제쪽에 있고 길도 아주 잘 뚫려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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