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주말을 맞아 아르바이트 한다고 엄청큰 통나무들 쌓여있는곳에서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좽일 썰었는데요.
갑자기 위에서 통나무가 우르르 쓰러져내려오면서 피한다고 피했는데 오른손 중지=를 제대로 찧었습니다
순간 별까지 보일정도로 엄청난 충격에 놀래 소리까지 지르고 손가락 끝이 너무 심하게 부어오르고 완전 보라색으로 피멍이
들어서 안되겠다 싶어 병원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 찍으니 중지 제일 첫마디 뼈 시작하는부분이 쬐끄맣게 부러져 분리가
되어 있더군요 ㅠㅠ
주말에 응급실이라 의사가 너무 대충설명하고 빨리 내보내는바람에 주사 한대 맞고 월요일에 다시 오라는데
경험있으신분 또는 의료계 계신분들..
1. 부러진 뼛조각을 갖고 그대로 살아간다.
2. 손가락을 째서 부러진 뼛조각를 빼낸 후 살아간다.
3. 핀을 꼽아서 뼈를 붙게 만든다는데 손가락뼈가 엄청 작고 얇은데 핀으로 뼈를 맞추는게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이게 좋을지..
암튼 수술은 너무 무섭고 시간도 없고 바쁜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도 플라스틱? 으로 손가락고정시키고 붕대 감고 있는데 완전 욱신욱신 거리네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동네병원은 주물러서 마ㅈ춤
6주후 핀뽑고 3개월 지나야 일상생활 된다함
운전직인데 기어 못넣어서 쉬는중
겨드랑이에 마취주사 놓고 수술30분..별로안아픔
걍 두면 어긋나서 고정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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