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에 업무용차량으로 올뉴카니발3대, 구형코란도투리스모1대(5단미션4륜 2.0)가 있습니다! 모두 9인승입니다!
저는 업무상 거의 사용할일이 없지만 주말에 가끔 가지고 퇴근합니다!
저희 부모님과의 여행이나 처갓집식구들과의 여행이 잡혀있을때마다 가지고 퇴근하지요~ㅎㅎ
아마도 아이들이 생긴 아빠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보았을 차량이 이 두차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인이 운전하고싶은차~보다도 가족의 안락함과 편의성이 우선인 아빠들의 현실..ㅜㅜ
우선 저는 차량의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저냥 예전에 달리기나 좀 좋아하며 엔진,미션,기어비정도만
손보며 운전의 재미를 느낄찰나~아이가 태어나면서 그냥 아빠가 된 비전문적인..극히 주관적인 비교시승기이니
이건 아니다!싶으신게 나오면 그냥 욕한번하고 패쓰해주셔요!ㅎㅎ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100% 저 혼자만의 주관적인 생각을 씨부릴꺼에요~
정확한 수치 제원 이딴거 잘 몰라요~아몰랑~
그리고 짧게 쓸께여~뻘글이니 짧게~~~~~
1.외부 (올뉴카니발승)
외관이야말로 지극히 각자 주관적인면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처음 투리스모가 나왔을때는 솔직히 정말 이뻐보였어요~그때당시엔 그카와 비교될때이니까요...
하지만 올카출시이후엔 확실히 올카디자인이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투리스모는 왠지 폭은좁고 높은느낌에 그 흔한 LED하나 안박혀 있으니까요..ㅜㅜ
거기에 올카의 19인치휠과 투리스모의 17인치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큰 차체에 투리스모의 조그마한 휠을보면 뭔가 언발란스한 느낌이랄까요? 물론 승차감등에서 장점도 있겠지만요..
2.내부(올뉴카니발승)
뭐 내부디자인면에 대해서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올카가 발라버립니다
아마 눈감고 탑승하여 운전석에 앉아 눈을 뜬다면..큰~~세단인가??싶을정도로
그카때의 승합차스러운 디자인은 온데간데 없네요~
데쉬보드도 굴곡없이 평평하게 쭉~~넓어서 뭔가 더 넓은 느낌이나고 승합차치고는 굉장히 고급집니다~
투리스모의 내부디자인은..뭔가..음..뭐라..말씀드리기가..
그리고 수납공간도 올카의 압승입니다!
자잘구리한거 다 빼고 중앙콘솔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처음봤을땐 정말 무식할정도로 크다고 느꼈네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실내공간은 고마이고마이입니다!
올카나 투리스모나 제가 가족을 태우고 다니면서 느낀건 딱 6명까지입니다!
7인승도 불편합니다~ 정말 딱 6명까지가 딱입니다!
운전석기준 시트는 올카가 더 편한듯합니다~ 투리스모는 약간 좁고 엉덩이부분도 짧아서 조금은 불편한 느낌??
그리고 제 키가 188Cm에 운전석기준으로 올카는 운전하면서 쩍벌남시전해도 공간이 남습니다~
양쪽무릎이 어느곳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투리스모도 크게 불편하게 걸리는 부분은 없으나 살짝은 답답한 느낌을 받네요~
다만 올카는 운전할때 살짝 불편한게 풋레스트??라고 하던가?? 왼발올려두는 받침대?? 그거있죠??
그게 좀 과하게 올라와있는것 같더라구요~ 편하게 왼발이 뻗어서 얹혀야 되는데 약간 무릎이 구부러질정도로..ㅠㅠ
그리고 히터~에어컨은 현기가 잘만드나봐요~빵빵합니다!
아침에 가족들보다 먼저나와 시동걸어놓으면 투리스모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올카는 금방 훈훈해지더라고요~
여름에 에어컨틀고 다녀봐도 올카가 확실히 시원합니다~가끔 추울정도로요~
3.주행성능 및 승차감(투리스모승)
일단 주행성능은 제원상 투리스모2.0보다 올카가 4~50마력정도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맞죠?
그러니 당연히 올카가 잘나갑니다~~~~가 되어야 맞는데..
솔직히 체감상 별 차이 없습니다! 물론 조금의 차이가 있겠지만 4~50마력의 차이는 절대 없다고 봅니다
누구 순정 실제 휠마력 아시는분 없습니까??
실제 휠마력 비교해보고 싶네요~아무도 안믿어줄것같아서....
이거 실제로 타봐야 아는건데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ㅜㅜ
오히려 투리스모타고 다닐때가 더 스트레스가 덜한편입니다!
제가알기론 구형구닥다리벤츠미션인데 투리스모가 더 낫습니다! 대체 왜이럴까요..??
올카는 가끔씩 미션이 멍~~~~해질때도 있더군요~스타트시 갑자기 변속이 안된다던가
뭔가 홀딩된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안나간다~라고 느낄때도 많구요~
근데 투리스모는 그냥저냥 항상 비슷한 느낌 그대로~쭈~욱~~일관성있게 안나갑니다!!^^
그리고 수동변속모드작동도 투리스모가 편하더군요~
손가락으로 깔짝깔짝하면 굉장히 편하게 변속할수 있습니다!
반면 올카는 기어봉을 상단!하단!으로 툭툭 쳐줘야 하는데
기어봉을 감싸고 있는 가죽있죠??그 이물질 안들어가게 만든건가???
암튼 그 가죽이 질긴건지..짧은건지.. 위로는 잘 쳐지는데 아래로는 가죽땜시 잘 안쳐지더군요..
그리고 승차감은 제 생각에 차체도 낮고 넓은 올카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기대이상으로 투리스모의 승차감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속시내구간이야 고마이고마이지만 방지턱넘을때는 올카가 더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군요
하지만 실영역구간(80~100km)에서 불안정한 노면을 만났을때 올카는 몇번이고~꿀렁꿀렁 아주 춤을 추더군요..
반면 투리스모는 생각보다 잘잡아준다는 느낌??
다만 노면이 고른 상태라면 별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오히려 시트포지션이 낮은 올카가 더 좋겠지요~
그리고 지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올카의 공명음과 진동!!
솔직히 토나올지경까지 가는 공명음은 못느껴봤습니다만
확실히 진동은 어마무시합니다!
디젤차량을 많이 타봤기에 당연히 진동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건뭐..룸미러가 떨리고~헤드레스트에 머리대고있으면 달달달달~ㅎㅎㅎㅎㅎㅎㅎㅎ
더 신기한건 보통 디젤차량들이 정차시 진동이 생기면 기어를 N으로 옮겼을때는 진동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올카는 N으로 옮겨봐도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점!!! 일관성있게 진동을 선사해줌!!
15년정도된 동생세컨카 뉴코란도정도의 진동을 선사해줍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혹시나 올카와 투리스모를 둘다 운행해보신분이면 확실히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고속으로 가도 확실히 투리스모가 많이 조용합니다!
엔진소리빼고도 올카는 노면소음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에비해 투리스모가 노면소음도 올카보다는 많이 조용한편입니다!
마지막으로 투리스모는 4륜빼고는 올카에비해 장점이 없다!라는 말이 많습니다!
거의 맞는말이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이 장점이 다른 단점을 다 무시할만큼의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경우 거래처가 공단지역이 많다보니 갑자기 눈이 오면 언덕위의 거래처는 못올라 갈정도의 길들이 많습니다
물론 요즘은 제설작업이 빨리 이뤄지고 올카도 전륜이다보니 왠만한길은 다 다닐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곳들이 간간히 있습니다! 그래서 투리스모를 1대 뽑은 이유이기도 하구요~ㅎㅎ
1년에 한두면 사용할까 말까 하다고 해도 그 1년에 한두번이 무시못할만큼의 만족도를 줄수도 있다고 보네요~^^
이거 간단하게 쓴다고 시작한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뭐 결론적으로 그래서 둘중에 너같으면 뭐살꺼냐??하면 솔직히 고민은 됩니다!
시에나가 끌리지만 휘발유라 연비걱정되고..ㅜㅜ
올카에 투리스모엔진미션달린 4륜이 있으면 좋으련만~~~ㅎㅎㅎ
근데 정말 개인차량으로 꼭 둘중에 사야된다면 올카살것같네요!
흉기흉기해도 그나마 살만한차??라는 결론이....슬프지만 현실!!
물론 진동,공명음 해결한담에요.. 언제 해결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정말 주관적인 재미없는 시승기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연말들 잘 보내시구~미리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ㅎㅎ
차체 구조상 연식이 좀 떨어지는게 문제이지 차 자체는 좋은 것 같음...
회사 관리 안되는 회사 네 ㅋㅋㅋ
진짜 와꾸 좋네요
레져용으로 일반인이 두대끌기는 역부족 입니다
사장이할일을 거의 제가 하다보니
그런거 눈치를 안봐서 막 타고 다닙니다~ㅎㅎㅎ
샤토검정으로 맘 가네요
근데 주행성능은 투리스모가 존나 사골인데도 더 나았음
계기판이 중앙에 있어서 과속하면 여기저기서 속도 줄여라 라고 함 .... 뒷자리에서 다보여서리
외부 내부 편의사항 정말 모든게 카니발 완승입니다!
현기가 사고싶게는 잘만드는듯합니다!ㅎㅎ
진동이...내차 윈스톰F/L인줄..
진동 이슈화되기 전이라 그차만 그런줄알았네요
그외 동승및 시승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디자인은 쩌는데 안타깝...
카니발은 세단에 가깝게 만들었고
투리스모는 대형SUV에 가깝게 만들었죠
투리스모의 파워트레인이 바뀌면서 조금 호감이긴 하지만...
현기 디젤 4기통 진동은 어우....소음은 많이 줄였는데 진동이 심하죠
유로6에 맞춘다고 분사압만 올려가지고;;
세단과 SUV!
차체 구조상 연식이 좀 떨어지는게 문제이지 차 자체는 좋은 것 같음...
근데 올카나 투리스모나 미니밴개념으로 볼땐 지금도 힘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승차감,달릴때 덜 피곤함,겨울
위 세가지로 투리스모
회사차 투리스모 있는데 괜찮습니당
올카사시려는분들 공명음진동? 괜찮습니다
뭐 차 여러대 서있는것 중에 고르는것도 아니고 뽑기도 소비자 책임인가요?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제대로 고쳐주던지 바꿔주던지
2.2는 모르겠는데 2.0은 아우 밟고 일어서도 안나가는 듯한...
옛날 코란도타는 느낌...-_-
암튼 그랬습니다.
가속능력에서 넘사벽일텐데 큰차이 없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카니발은 단점은 공명음.. 이건뭐 현재까지는 답도 없는것 같던데요..
실제로 오르막좀 만나면 힘없어서 질질거리는데..휴~~~
승차감은 그정도면 좋은 편이구요..
제로백 동영상 찾아 보세요...
2톤 넘는 RV를 150마력자리 엔진에 오토미션으로 밀어주는건데 대충계산해봐도 제로백 추측되지 않나요??
다시확인해봤는데 18초가 아니라 16초였네요..
제가 헤갈린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APg9Lst8vI
차량 특성 상 장기간 유지 한다고 하면 차대 강성이 중요한데, 제가 보기에는 코투가 더 강성이 좋아서 10년이 지나도 원래의 잡소리(쌍용특유의 마무리 부족)이상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편의성 및 승차감은 카니발이 월등하겠지만, 장시간 운전했을때의 피로감은 코투가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지더군요. 현기차 특유의 엑셀과 브레이크의 초기 민감성에 익숙한 분들은 다르게 느끼기도 하지만요.
제 로디우스 유로만 본다면, 다 만족하고, 단점은 내외관이 많이 못생긴 것과 쓰기 불편한 수동모드, 여기저기 보이는 조립과정의 단차, 시대를 역행하는 버튼 배치 등등입니다.
하지만, 차량의 구매 목적에 100% 부합하기에 만족하고, 뽑기를 잘 했는지 아직 잔고장 없이 운행 중입니다.
코투나 올뉴카니발 모두 사용목적이 분명하다면 만족 할 만한 차량이고, 올뉴카니발을 소유한 제 지인 역시 칭찬일색입니다.
로디우스유로 혹은 코란도 투리스모를 운전 해 보신 분들은 비슷한 말을 합니다. 차는 생각보다 안나가지만, 생긴 것처럼 많이 못나지는 않아서, 나름 매력있답니다.
사실 로디우스는 당시 나온차치고는 여러모로 괜찮은 차입니다.
단 오래된 차량이라 지금 보기에는 공간이 좀 좁지만요..
그것타고 만족해서 투리스모 사시면 대실망하실듯,....
"코투 하체를 보니 진짜 튼튼하게 잘 만들었네요" "
쌍용이 차는 튼튼하다고 그럽니다.
전혀 스트레스 잘 나가요
커튼에어백이없는게 젤 아쉬움
지금보단 배로 판매량 늘어난다.
나머지는 카니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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