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신 분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청담동쪽 샤브를 먹으로 갔습니다.
일행과 늦은 점심을 먹으로 허기지 배를 잡고 샤브집으로 가는 시간은 오후 세시 정도 였습니다.
가게 앞 주차 구획이 그려진 주차장에 전면 주차를 하는중
(가게 앞 주차 칸은 일곱 여덟대 주차 할수 있는 자리가 있었고,그중에 빈자리가 세개 정도 있어서 그자리에 제가 주차를 하였고, 굳이 수치상으로 표현 하자면 3/4쯤 주차 칸에 진입하던 찰라 였습니다. ),
갑자기 어느 분이 오시더니,
"내리세요. 주차 해드릴께요" 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차피 주차가 거의 완료 되었고, "괜찮습니다, 제가 할께요" 하는데,
제 차 문을 잡고"어차피 발렛비 이천원 받으니까 내리세요"하는 겁니다.
전 그분에게
"빈자리에 제가 제차를 주차 하는데 왜 내가 발렛비를 이천원 드려야 하나요? 손 치워 주세요. 제가 주차할겁니다. "
라고 이야기 드렸죠.
서로 잠시
"어차피 돈 주셔야 되니까, 내리세요, 주차 해드릴께요" ,
"아닙니다. 제가 알아서 주차합니다"라는 이야기가 오갔고,
주차를 마치고, 그분께 가서
"아저씨? 입장 바꿔놓고 아저씨가 제 입장에서 본인 스스로 빈 주차 자리에 주차하는데, 갑자기 오셔서 어차피 발렛비 내니까,내리세요 하면 내려서 돈 주실겁니까?"라고 물어보자 아무말 않고 가시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차를 가지고 나왔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로 발렛은 본인이 희망하면 받는 서비스인데, 무조건 이용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었고,
더군다나 주차 공간이 비어 있어서, 제가 그냥 주차 하는데, 그걸 굳이 대신 해주겠다고, 무조건 돈을 달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표현이 심할지 모르겠지만 이천원을(어느분들께는 작은돈일지 모르지만, 전 큰돈이라 생각합니다. ) 강탈 당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런 잘못된 부분은 고쳐져야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렛주차에 관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이 쓰신 글을 보고 저도 얼마전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이건 머 강탈 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발렛이 기본이더라고요;;
자리가 있던 없던 무조건...
걍 주차비다 생각하고 줬네요
2천원도 있고 3천원도 있었어요 ㅎㄷㄷ;;;;;;;
차 안가져갑니다... 운전도 개같이 하고.. 남의 차 콱콱 처밟아대는것도 보기 짜증나고..
지들이 긁어놓고도 발뺌... 블랙박스 보여주니 멀리서보면 티도 잘 안나네요 이러고..
서울이나 혹은 음식점에서 발랫 해준다하면 꼭물어봐야겠네요 발랫비 있냐고....
왜그런지 도무지 납득안가요. 자리있어
내차내가 주차하겠다는데..
발렛 업체에서 하면 보험은 적용되는건지....
보통 주차장이 건물밖인데...
얼마전에 병원주차장에서 있었던글 본거같아서요...
건물밖이라서 보험이 안됀다고하시던데..그분은 잘 처리가 되었나 싶네요...
국가차원에서 강력하게 발렛업체 단속 좀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주차장이 있으면 주차비다 생각하고 이용하긴 하는데,
주차장도 없으면서 그냥 갓길주차 하는건데 돈 받아가는건 이해안됨
일하는데 건축물내부에 소방시설점검나갑니다. 그때 상가건물이여서 주차하려니 발렛이 와서 주차세워주겠다고했죠. 키줬습니다.
그때는 상가동 소방안전관리자가 없어서 건물주님께서 직접같이도셨죠.
적발 큰거 2~3개 다마치고 돌아가려고할때. 발렛비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신고업체는 상가 전부인데, 당신은 무슨 상가소속이냐고 물으니, 정식허가받은 발렛업체랍니다.
곧바로 그자리에서 소방검사서 다 찢고
FM으로 시설점검했습니다. 약 5시간 돌아서 적발 총 40여건, 시정 예상가격 1천단위 만들어놓고, 발렛비 내고왔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건물주 똥씹은표정.
대행업체안쓰고 직접 점검하시는분인데...
곧 불법 발렛파킹 업체들 관련해서 적법한 법절차가 적용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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