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사고를 당해서 집에서 요양중인데
이래저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어린시절 부터 항상 일만 해오다가... 짜증나는 사고 당해서 강제로 휴가를 쓰고 있는 상황인데
일만하다가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지는군요.
뭐 물론... 이슬람쪽에 안태어난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지만
유럽 처럼 일(30%), 여가 생활(70%) 이런걸 겪어보지 못하고
일만하다가 인생 끝나는 대한민국 빈민으로 산다는게 참.. 한편으로는 거시기 합니다.
뭐.. 그렇다고요.
저도 출장갓다가 사고나서 지금
오른팔 아작나서 수술하고
병원2달 누워있다가 회사출근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병원 물리치료 다니고 있읍니다
힘내슈
회사일도있고하니 맘대로 안되네요
돈은 없고 갚을 돈이 많은데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일이 ㅈㄹ같지만 에잇 모르겠다 일부터 하자 생각에 저는 일중독으로 가게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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