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궜던 신촌 지하철 싸움 영상의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영상을 유포했던 사람들은 무개념 고딩 VS 아저씨의 싸움으로 영상을 소개했고,
많은 이들이 아저씨를 향해 욕을 하는 고등학생에게 악플을 달았지만
실상은 우리가 알고있는 내용과 전혀 달랐습니다.
실제로 영상속에는 어르신이 아저씨 편을 들으며 피해를 입는 젊은이에게 야단을 치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많은 분들이 젊은이가 잘못을 한줄 알고있었는데요~
경찰이 확인한 결과 덮쳐진 젊은 남성 A씨가 신촌역 벤치에 앉아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데 술을 마신 B씨가 쳐다봤다고 합니다.
A씨가 왜 보느냐고 하자 B씨는 따라나와 봐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부분에서 서로 시비가 붙었고 B씨가 갑자기 A씨의 뒤통수를 치면서 싸움으로 번졌다고 하네요.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아내와 통화하고 있는데 B씨가 시비를 걸어오고 갑자기 때렸다고 설명했으며,
이 사건은 단순폭행으로 서로 합의해 내사 종결된 사건이라고 하네요..
결국은 A씨는 고등학생도 아니었고 동안의 유부남이었고,
허황된 SNS 영상 퍼나르기로 인한 오해였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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