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중고차를 살 때, KM수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차의 상태가 KM수보다 중요하다는 건 이견이 없을테지만 차의 기계적인 상태(주행성능에 직접적 관련)와 잔고장이 나는 빈도가 KM수와 밀접하다면 KM수가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또 그렇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많고요. 확실히 KM수가 적은 게 중고차시장에선 비싸니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관련이 밀접하다고는 생각이 되는데 고수님들 의견은 어떤가요?
년식에 비해 KM수가 작은 건 세워만 뒀던 차, 단거리 주행만 자주 했던 차(쇼핑용?)라서 더더욱이나 상태가 안 좋다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요.
1-2년된 차는 KM수가 적은 차를 매입하는 게 좋겠지만 아예 6-7년 이상 된 차는 8만이냐 13만이냐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도 많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