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이제 곧 3년이 되어 갑니다.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측 부모님은 올해 안에 결혼하길 원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2~3월 안에 여자친구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 하고 움직일려고 했엇구요..
문제는 저희 집입니다.
저희 누나도 올해 결혼하게 생긴겁니다ㅠ
누나 남자친구가 나이가 좀 많아 누나 남자친구측 가족들이 서둘르고 있어서
조만간 상견례 하고 날이 잡힐듯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내심 내년에 하길 바라는데..(점괘도 약간 믿으시면서 그렇게 말씀합니다)
이걸 저희 가족과 여자친구 가족 사이에서 어떻게 중재를 하면좋을지..
막무가내로 결혼하겟다 하여도 집안행사 겹쳐서 치르는게 쉽지 않으니
어찌해야할지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눈팅만 하다 글써보네요ㅠ
프로포즈를 하고 나서.. 어른들과 날잡을때 의견을 맞추어 보아야 할까요?
골치아파 일도 손에 잘 안잡히네요ㅠ
사실 누나가 먼저 결혼예정이 되있다구요..
그래서 내년에 좋은날 하겠다고...
그리고 미래에 와이프가 모르는 비자금 꼭 챙겨 놓길 바랍니다..
꼭!!!
걍 그냥 하면되는거아닌가요? 밀고 나가세요..
같은 년도에 결혼은 한번만 하는거라고
저도 어른들한테 그렇게 듣긴햇는데....
이 문제는 여친.여친부모님.부모님.누나랑 한번 상의 해보시는게 낳을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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