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토불이(身土不二)
식인종 100명이 한 마을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식인종 한 명씩 사라지고 있었다.
숲속에서 앙상한 뼈만 발견되곤 했다
식인종 수가 70명으로 줄어든 날 밤 마침내 범인이 잡혔다.
놀랍게도 식인종이었다,
기가 막힌 추장이 추상(推尙)같은 호령을 내렸다.
"인마, 너 왜 식인종이 식인종을
잡아먹는 거야?"
식인종은 당연 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身土不二"
★ 세계에서 제일 성질 급한 한국사람 BEST 10
①상대방이 통화 중인데 전화 안 받는다고
3번 이상 계속 전화하는 사람.
②(현금인출기/마트/패스트푸드) 짧은 줄 찾아 동분서주하는 사람.
③컵라면 물 붓고 3분을 못 참아
계속 젓가락으로 뒤적거리는 사람.
④커피 자판기 동작완료 불이 꺼지기도 전에 컵 꺼내는 사람.
⑤노래방에서 남의 노래 중간에 꺼버리는 사람.
⑥지하철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이 내리기 전에 타려는 사람.
⑦수업종 울리기도 전에 가방부터 챙기는 학생.
⑧사탕을 처음에만 빨아먹고 살짝 녹았다 싶으면 씹어 먹는 사람.
⑨전자레인지 동작버튼 누르고, 돌아가는 접시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
⑩고기 다 익었는지 쉴새 없이 뒤집어 확인해보는 사람.
★ 건망증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건망증이 무척 심했다.
그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서야
출석부를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반장을 찾았다.
“반장, 교무실에 가서 출석부 좀 가져와.”
반장은 교무실로 갔고 교실을 한번 둘러본 선생님이 말했다.
“이 반에는 반장도 없냐, 왜 인사를 안 해?”
학생들은 기가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때 반장이 출석부 를 들고 교실로 들어오자
선생님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넌 뭐야, 어디 갔다 이제 와?”
★ 첫날밤 이용료
고급호텔에서 첫날밤을 화끈하게 보낸
신랑이 체크아웃하며 물었다.
"얼마죠?”
"더블베드 객실 1회 사용료는 7만원입니다.”
입이 딱 벌어진 신랑은 한동안 멍하니 있더니 제정신이 든 듯 지갑을 열며 투덜거렸다.
"젠장, 무지하게 비싼 방이군.”
.
.
그는 카운터에 70만원을 올려놓고 갔다.
★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의 특성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이 무서운 식인종들에게 잡혔다.
식인종 추장이 이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을 죽여서 가죽을 벗겨 그 가죽으로 카누를 만들겠다.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는지 각자
선택하라."
그러자 중국인이 서둘러 말했다.
"난 독약을 주십시오. 고통 없이 죽고 싶습니다."
그러자 일본이 말했다.
"난 총을 주십시오. 난 순식간에 죽고 싶습니다."
일본인은 총으로 자살을 했다.
그러자 마지막 한국인이 말했다.
"난 포크를 주십시오."
포크를 받아든 한국인은 온 몸을 포크로 마구 찌른다.
피투성이인 그를 보고 놀란 추장이 말했다.
"넌 대체 뭐 하는 거야!?"
그러자 한국인이 추장을 바라보고 씨익웃으며 하는 말...
"빵구난 카누타고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보자 이 놈아!"
★ 냄새 값
어느 날 가난한 농부가 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생선 굽는 냄새를 맡게 되었다.
냄새가 어찌나 구수하던지 농부는 저도 모르게 냄새를 따라가다가 그 마을에서 지독하기로 소문난 부잣집 앞에서 멈추었다.
멀건 죽 한 그릇으로 저녁을 때워야 하는 농부는 부잣집 담벼락에 기대어 생선 굽는 냄새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부자가 우연히 그 광경을 보고는 냅다
달려와 농부의 옷자락을 잡고 소리쳤다.
“이놈, 남의 집 귀한 냄새를 돈도
안 내고 공짜로 맡다니….”
한참 냄새에 취해 있던 농부는 부자의
말에 눈이 둥그래졌다.
“저 생선은 내가 장에 가서 열 냥 주고
사온 것인데 고기 반 냄새 반 아닌가.
자네 혼자 냄새를 맡았으니 반값은 내야지. 자,
어서 닷 냥을 내게.”
농부는 기가 막혔지만 부자의 억지에 못 이겨 다음날 닷 냥을 주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갑자기 열 살 난 그 집 아이가
“좋은 수가 있어요. 제게 맡겨 두세요”
하는 것이었다.
이튿날 아이는 돈을 가지고 부잣집으로 갔다.
부자가 뛰어나와 돈을 받아 가려는데 웬일인지
아이는 돈은 주지 않고 갑자기 돈이 든 자루를 흔드는 것이 아닌가. 짤랑짤랑~ 한참 뒤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돈 소리 잘 들으셨지요? 이제 갑니다” 하고 돌아섰다.
“이놈, 그게 무슨 수작이냐?”
부자가 고함을 지르자 아이가 말했다.
“맛을 보기는커녕 구경도 못하고 냄새만 맡은 생선 값이니 그 값도 소리만 쳐 드리는 게 제격 아니겠습니까?”
아이의 행동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모두
“그래, 그 말이 옳다” 하고 맞장구를 쳤고,
부자는 슬그머니 대문 안으로 사라졌다.
★ 거짓말 순위
15위. 간호사:
이 주사 하나도 안 아파요..
14위. 여자들:
어머! 너 왜 이렇게 이뻐졌니?
13위 .학원광고: 전원 취업 보장...
전국 최고의 합격률!!
12위. 스튜디어스 : 승객 여러분,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11위 .연예인:
그냥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 본적 없어요.
10위. 교장(조회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간단히...
9위. 친구: 이거 너한테만 말하는 건데...
8위. 장사꾼: 이거 정말 밑지고 파는 거에요.
7위 .아파트 신규분양: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6위. 수석합격자:
그저 학교 수업만 충실히 했을 뿐이에요..
5위. 음주운전자: 딱 한잔 밖에 안 마셨어요.
4위. 중국집: 출발했어요..금방 도착해요~~
3위. 선생님 : 이 문제 꼭 시험에 나온다.
2위. 사단의 소리 ; 이런 것쯤은 해도 괜찮아
1위. 버스안에서 자리양보받은 노인:
아이구~~ 난 괜찮아 학생이 앉어~~
0위. 정치인 :단 한푼도 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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