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쓰프로샵 세번째 글입니다.
배쓰프로샵에 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 인근에 있는 매장입니다.
Bass Pro Shops은 미국 전역에 매장을 가진 아웃도어/레저용품점으로
가끔 들르는 곳인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다 오는 남자들의 놀이터입니다. ^^
규모가 커서 사진이 많은데 몇번에 나누어 올립니다.
드디어 총기류를 판매하는 슈팅센터입니다.
군사/무기 게시판에 활동하시는 분들은 관심이 많을 것 같아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단, 휴대폰으로 마구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좋지 않으니 미리 양해를...)
슈팅센터의 카운터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총기와 화약류를 판매합니다.
총 사러 온 미국 아재들
벽면에 전시된 볼트액션 라이플
어썰트 라이플류
망원렌즈가 달린 라이플들은 따로 진열해 놓았습니다.
브라우닝 X-BOLT LONG RANGE 소총 패키지
가격은 구성에 따라 1999.99, 3499.99 달러
레밍턴 700 VTR 커스텀 with 스코프
1509.97 달러
콜트 EXPANSE M4 BP 커스텀 에디션
1621.93 달러
핸드건으로 가보겠습니다.
월터
사진이... ㅠ.ㅠ
베레타
브라우닝, 토러스, A. Uberti (미 서부시대 총기를 레플리카로 제조하는 이태리 총기 제조사)
토러스, 브라우닝의 M1911 모델과 22구경
베레타 M9A3, PPQ M2
스미스 & 웨슨의 M&P 시리즈
루거 권총들
컬러와 디자인이 이쁘죠? 여성들을 위한 모델입니다.
핑크 권총 한자루 사달라는 딸아이입니다. 나중에 여군 되려고 하는지 이런데 관심이 많아요.
총기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코너
표적지
총기 보관 금고
레일, 조준경, 손잡이, 방아쇠, 개머리판 등등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할 수 있는 부품들이 다양합니다.
아, 당연한 얘기지만 슈팅 레인지가 있습니다.
개인 총기를 소지하고 오면 사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종 멤버쉽, 세미나, 행사, 프로모션 알림
이상 간단히 살펴본 배쓰프로샵의 총기판매코너 슈팅센터였습니다.
다음은 슈팅 레인지 보여드릴게요.
아래 댓글에서 미국 총기 구입 및 소지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자면,
미국의 각 주(state)마다 총기 규정이 다릅니다.
미국의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에서 총기와 관련된 규정을 만들고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총기 구입이 운전면허 취득보다 쉽습니다. 총기소지에 대해 나이제한을 하고 있는 것은 20개주와 워싱턴에 불과하며, 뉴욕은 16세, 몬태나는 15세로 주마다 다릅니다. 그 외에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30개주에서는 초등학생조차 총기를 보유해도 법률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총기 구매의 경우 18세~21세가 되면 합법적 취득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몬트주에서는 16세 학생이 성인영화를 보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총기류는 법률상으로 부모 허락 없이도 소지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총기 소지가 쉬운 이유는 헌법상 자위를 위한 무장권리가 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국의 건국이념으로 국민의 무장할 권리가 수정헌법 제2조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수정헌법에 있어 가장 중시되는 것은 제1조 종교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제2조 무장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권리들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는 절대 침해 받을 수 없는 기본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총기 소유 및 휴대에 제한을 가하기 위해서는 헌법 조항을 다시 개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총기를 규제하는 것이 실상 쉽지가 않은 이유입니다.
참고로 외국인은 (합법적인) 구입이나 소지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총기 구매는 미국 영주권, 시민권을 갖고 있어야 하고,
주(state)에 따라서는 총기 휴대 면허증도 갖고 있어야 총포상에서 총기류 구입이 가능합니다.
주에 따라서는 총기 면허 획득시, FBI의 신원조회에 통과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취방 벽면에 군용총기
수집해서 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여
총기수집은 남자의 로망이죠! ^^
전동건이 매카니즘이 더 복잡하여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부러운 나라
멋진 나라
추천 하고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주(state)에 따라서는 총기 휴대 면허증도 갖고 있어야 총포상에서 총기류 구입이 가능합니다.
주에 따라서는 총기 면허 획득시, FBI의 신원조회에 통과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이라 가능한 취미죠. ^^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규정이 변경돼어서 겨울시즌에만사냥 허용하고 총기류도 일출 과 일몰시간 사이에만 반출해줘서
사냥 할수 있었고 일몰시간 전까지 파출소 무기고에 영치해둬야 하는 지금의 현 상황이죠..
지역에 대통령이나 고위공무원 방문 선거 국제행사 있으면 사냥허용 시즌 이라도 총기 내어 주지 않구요..ㅋㅋ
미국은 좋군요..
참고로 2018사냥시즌 오픈은 11월20~2월말(100일)입니다.. 총기보유자는 9월부터 수렵허가를 인터넷 신청해서 (선착순 접수)20만원~50만원(비둘기.고라니.꿩.멧돼지..가격이 다름)수렵의무보험 가입해서 사냥을 합니다.
이기간에 조건을 완비해서 접수하지 않거나 인원제한으로 신청거부 돼면 사냥하고자 해도 총기를 반출해주지 않아서 자기 총이라도 만지지 못하고 경찰서 무기고에 보관 시킵니다.. 그래서 접수기간돼면 이게 접수방식이 인터넷 접수 하고 받은 무통장 계좌번호로 입급돼면 신청완료 돼는 거라서 전자금융 이용못하시는분들은 은행오픈전부터 창구에서 돈들고 입금대기 하시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렵면허 받고서도 수렵인 혼자서는 총기반출 안해줍니다 꼭2인이상 동행해서 파출소 입장해야 반출해주고요 그래서 혼자인분은 파출소 입구에서 서성거리기도 하구요 같이 입장 할려고요.. 휴대폰 위치 추적 허용에 서명 하셔야 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잡은 동물은 택이라고 봉인(꿩,고라니.멧돼지..다 다름)을 부착해서 파출소 경찰께 신고해야 외부로 반출 할수 있습니다..
아무튼 사냥면허 받지 못하면 1년 내내 자가총은 경찰서 무기고에 영치 돼서 만져 보지 못하는게 제일 아쉽죠..
샤냥을 안하더라도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만지고 싶은 마음인데..세차하는마음처럼..
참 주기적으로 향정신성감정?? 머 그런것도 받아야 총기면허 갱신 됍니다..혈액검사 하고 정신감정 받고..그런거죠..
생각나서 알려봅니다.. 수렵하고싶은분 참고하세요~~ 참고로 일본은 샷건 수렵용라이플 무기고 설치조건으로 개인이 자기 집에 보관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민들에 여가시간을 보장해줘야 경제가 살아나고 저출산에서 벗어날수 있는데 그걸 못하네
연령 상향 및 신원조회, 정신감정까지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번번히 NRA의 로비에 막히는게 현실이라...
총은 누구도 차별 안하거든요. 쏘면 그냥 직진만할뿐.
저도 사고는 싶은데 묘하게 있으면 쓰게된다는 말이 항상 떠올라서.ㅠㅠ.
레저활동, 호신용으로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나쁜 쪽으로 쓰게 되는 일이 더 많을 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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