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수장 "자위함기는 자랑..내릴 일 절대 없다"
입력 2018.10.04. 23:10
韓 '제주 관함식 욱일기 달지 말라' 요청에 입장 밝혀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자위대의 수장인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 막료장이 우리 정부가 제주도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전범기인 욱일기를 달지 말 것을 요청 한 것에 대해 절대 내리지 않겠다고 단언하고 나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합창의장에 해당하는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4일 정례 기자회견 에서 "해상자위관에게 있어서 자위함기(욱일기·旭日旗)는 자랑이다. 내리고 (관함식에) 갈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위함기는 법률상, 규칙상 게양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는 이달 11일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때 전범기인 욱일기를 달지 말 것을 일본측에 요구하고 있다. 욱일기는 제국주의 일본군이 사용하던 전범기로, 일본 우익들은 혐한(嫌韓) 시위 등에서 이 욱일기를 치켜들고 있다. 일본은 이 욱일기를 해상자위대 함정의 깃발로 사용하고 있 다. 해군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보내는 일본 등 14개국에 해상사열 때 자국기와 태극기 를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일본이 욱일기가 한국인들의 마음 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발언 후 일본 자위대의 핵심 인사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밝 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교체된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전 일본 방위상은 이 총리의 발언 전인 지난 달 28일 기자들에게 "자위함기 게양은 국내 법령상 의무다. (제주 국제관함식에 갈 경우 도) 당연히 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bkkim@yna.co.kr
일본의 국기는 흰바탕에 동그라미 하나 있는게 국기가 아닌가???국기도 아닌 기를 너희들
국기라고 한다면 너희가 말하는 국가는 어디에 있지???
신고 질이 몸에 배인걸로 봐선 집에 분명 쪽발이 앞자비가 있을거야.
북한과 우리는 휴전입니다 전쟁은 현재진행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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