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키우시는분들께 자문구하고싶어
적어봅니다‥글이 기네요
어디서부터 글을써야할지
심장이벌렁거려 힘이드네요
방학을 한 아들이 퍼머도하고
친구들과 놀고온다길래 그래라 하고 나같어요
시간은흘러 오후 7시 다될즘 아들이
씩씩거리며 전화가옵니다‥
아빠 억울해요 도둑으로 몰려 파출소같다온다면서 억울함을호소 하기에 어느 파출소고 있는곳
대라하고 승용차 몰고 아들있는곳으로 달려가니
억울하다 자긴 죽어도 남에물건 손댄적없다
그러더군요 자초지종들어가며 파출소 찻아가서
제아들과 들어가니 오셧냐는 말씀듣고
cctv보자 햇고요 cctv속엔 제아들과 다른
또래의 학생이 지갑을주고 받더라고요
경찰분 말씀은 피시방에서 친구들10명이상이
컴퓨터하면서 노는중 한학생이 자기자리 모니터
앞에 놓아둔 지갑을 잃어버렷다 하엿고
훔친 지갑을 주고받는
장면이 찍혓고 그걸토대로 cctv정황상 제아들과
친구가 범인이라 단정하고 제아들을 용의자로
몰고 파출소로 피해자와 연행햇던것이엇읍니다
지갑을주고 받앗던 한명은 아르바이트하러
간상태이고 제가 볼수있도록 해주셧는데
사실 그런전화받고 파출소라는 압박감? 기타내지는 아들걱정에 무덤덤하게 cctv화면에 나온
인물이 비슷한 체구와 비슷한 옷을입엇고
화면자체가 고르지못해 제아들이라고 강압적으로 말하는것에 당연 제아들 일거라생각햇네요
cctv정황상 지갑주고받는 것말곤 없기에
경찰분들께 앞뒤영상보고싶다 하고
피시방으로 경찰두분과 저 아들 네명이 가서
확인하는데 떨어진 지갑인지 무엇인지줏는 아들친구가찍혓고 그걸로 제아들과 친구는
범인이 되엇더군요 지갑추정 주운걸로 시작해서
화장실 따로따로 드나드는걸 확인후
다시 파출소로 향하면서 차안에서 아들에게
나즈막히 한마디햇읍니다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하라고 아들 죽어도 아니다합니다
정황상 바닥에서 무언가 주엇고 조금지난 화면에
지갑을 주고받는게 찍혓으니 넌 범인으로 몰리는거 같다 말해주어도 자긴 남에것은 손댄적없다
확실히 울면서 말하더군요‥
5분거리의 파출소 도착하면서 경찰분들은
이미 단정짓듯 경찰서로 넘길것이고
추후에 좋은방법찻자 햇던말들이며 아들의말은
경찰들에게 무시와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햇읍니다
도착후 아들과 동영상을 같이보니 제아들이
아닌 다른친구와 같은옷입은 친구로 판명낫고요
경찰관한테 사과받고 집으로 돌아왓읍니다‥
집에돌아와 아들이 너무분하고 억울하다는
말을하며 조서작성중 몃명의 경찰분들께
제아들은 심한 모욕 감을느끼엇다하기에
조사과정에서 제아들에게 사실대로 말하라며
강압적인태도로 처음엔 영상조차보여주지
않앗고 제가 다시보자는 말에 보여주긴햇으나
처음부터 보여주엇다면 범인은 처음부터 잡혓을거고 고생하고 모진말 듣지 않앗을텐데
하는생각도 듭니다‥
아들말이 형사처벌받고 재판받고 사회나가서도
취직하기힘들것이고 공무원기타 하고싶어도
못한다며 아들을 윽박질러서 자백을 받아
내려햇던거 같습니다
처음에 그이야기를 햇으면 묻고 따졋을테지만
걱정할까봐 무섭고 두려워 말을 못햇다 하네요
사실저두 cctv상태로보고 경찰분들이 그리
몰아가서인지 정황이 없어서 인지 녹화상태로
보이는 아이가 제 아들이라고만 생각햇지
다른아이라 생각지 못햇으나 경찰분들이
비슷한옷 입은 학생이 아들말고 있엇다면 꼼꼼히
조사해주엇음 하는바램이 있더군요
허나 제 아들이 어린나이에 격기에는 너무 큰
상처가 되엇기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신중히 조사해도 될 일을 이리크게 만들엇던
처사에 다시금 화가납니다‥
지갑을 훔처서 화장실세면기 위에 돈만
빼가고 올려 놓앗던 아들 친구들이 솔직히
범인인지도 모르겟고 그저 지갑가지고
장난치듯 하고 잃어버린 학생옆에서 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은건지 아님다른것을햇던건지 그것도
의아하고 제아들 누명벗은걸로 한시름덜지만
제대로된 조사가 가능하긴한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끝으로 지갑은 세면대위에 돈만 잊어버린거고
금액은19000원이라네요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고요
답답한 마음에 사소연하고싶어 글남겨봅니다
아들의 좌절감 어떻게 풀어주어야하는지 답답함에 적습니다^^
초동수사때 비슷한옷 입은애가 한명더 있는걸알앗음 좋앗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제대로 합시다.
일제 시대 순사도 아니고.
범인지목한게 너무아쉽습니다‥ 제아들만
혐의 없음 됏지만 다른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데 cctv상 두명은 특수절도
로 들어가서 법적제재 받는다네요
고생많으신건 알지만 제대로된 수사가되길
빌어봅니다‥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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