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벤츠 S350 블루텍(W221)입니다..
몇달전에 엔진커버를 열어보니 터보쪽에서 배기가스가 세어나온 흔적이 있어서
벤츠 광주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으며 문의를 하니 정상이라고 하여.. 묻어있는 배기가스만 직접 닦아냈습니다.
그후 잊고있다 몇일전 엔진 커버를 열어보니 배기가스가 전보다 더 새어나와있어
점검차 광주벤츠서비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센터에서 점검받는데 이해할수없는 태도와 설명을 듣게되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첨부하겠습니다.
터보를 보시면 터보를 작동시켜주는 연결부위가 있습니다.
이 부위에서 배기가스가 세어나오고.. 점점 새어나오는 배기가스량이 늘어납니다.
세어나오는 부위를 확대하면 다음사진과 같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 처음 저와 대화하는 정비사께서 하시는 말씀은 이렇습니다.
첫번째 정비사 : "배기가스가 세어나오긴 하지만, 기능상 이상이 없기때문에 정상입니다."
본인 : "그럼 엔진오일이 새고 미션오일이 새도 차가 정상운행이되면 정상이라는 말이냐" 하고 물으니
대답을 얼버무리고 '본인이 판단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면 누구랑 이야기해야하는건지 그분하고 이야기를 하겠다"라고하니
잠시 접수데스크에 다녀오더니 "여직원분하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하고 첫번째 정비사는 자리를 뜹니다.
여직원분 : 정상적으로 접수를 진행해서 점검을 해야하니 출고시간은 오후가 되겠다 고 합니다.
본인 : 정상적으로 예약을 하고 온게아니니 오늘 수리를 해주라는 말이 아니라 점검을 받아보겠다는거고
리프트에 차를 뜰 필요도 없고 그냥 저상태에서 보기만 하면 되는문제고,
아까 정비사께서 이야기할 다른분을 데리러 간다고 갔는데 누구랑 이야기를 하란 말입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하는 말은 똑같습니다.
어드바이저 배정이 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기다려야 한다해서..
그러면 점검받고 출근도 해야하니 최대한 빨리 진행해주라 하였습니다.
그후 1시간이상 기다려서 어드바이저와 두번째 정비사께서 와서 종이 영수증끝을 오징어다리같이 잘라서 가져옵니다
첫번째 정비사한테 시동을 걸어보라 악셀을 밟아보라하면서 저부위에 종이를 가져다대고
보여주면서 '새어나오지 않으니 정상이다'라고 합니다..
"다른차들도 다 마찬가지로 새어나오며, 정확히 정상입니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가르키면서 "여기보시면 엔진오일이 묻어있듯이 터보부위도 정상인겁니다" 하면서
이 부위를 가르킵니다..
엔진오일 캡 주위에 엔진오일이 묻어있는거와 같은 현상이다라 합니다.
광주 벤츠서비스 정비사의 입장은
"다른 차량들도 다 샌다. 차가 안나가거나 매연이 나오거나 그러지않지않느냐.. 그러므로 정상이다"라는 답변입니다.
이상이 신차가 1억 3천짜리 벤츠 S350 블루텍 터보 (주행거리 71,907km)이고.
다음 보실 사진은 신차가 2천만원 미만의 1톤트럭 포터 126마력 터보의 동일부위 사진입니다.
참고로 10만키로 앞두고 탈착된 터보입니다.
벤츠는 새는게 정상인데, 포터는 안새는게 정상인가봅니다..
그리고 보증기간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듯해서 올립니다.
여기에 기재되어있는 부품들은 보증기간이
국내법과 관련된 보증기간으로 배기가스관련 부품은 5년 8만km 혹은 그이상 입니다.
광주 벤츠서비스에서는 어드바이저나 정비사 모두 보자마자 터보는 보증기간이 지났다.
그러면서 터보 관련부품들이 포함되어있지않은 문서를 보여줍니다.
광주벤츠서비스 말이라면, 벤츠차량의 모든 터보는 배기가스가 샌다고 하니,
본인차량이 디젤차량이라면 터보 한번씩 꼭 확인해보시고 합당한 처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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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짢으시라는 의도로 올린글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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