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출시한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X1 DASH의 경우 증강현실을 내비게이션 길 안내에 적용한 제품이다.
증강현실이라... 기존 2D, 3D 빨간색 길 안내에 익숙한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
거부감이 밀려오고 걱정도 밀려드는 건 왜일까?
일단 뭐 부딪쳐 봤다.
X1 DASH의 증강현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R 카메라를 장착해야한다.
이거 꽤 장착하기 힘드니깐 공식 대리점에 가서 하길 강추.
기존 길 안내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위해 설치한 K11 AIR가 옆에 보인다.
왼쪽이 X1 DASH, 오른쪽이 K11 AIR
것참. 내비게이션 부자다~ 그런데 차가 안습. 흑... OTL
익스트림 AR을 쓰면서 좋았던 건 앞차 알림, 차선 변경과 같은 상황시에 알림을 받는 다는 것이다.
소리와 영상으로 보여주니깐 잠깐 졸았을 때 요긴하다.
물론 졸면 안 되지만.
일정 속도를 내면 차선이탈을 감지하는 안전시스템인 ADAS가 작동한다. 올~ 좋구나.
앞차가 출발하면 멋진 그래픽의 앞차 출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물론 트럭이 출발한다고 트럭이 표시되는건 아님. ㅋ
시각 효과가 뛰어나서 진짜 도로에 노란색으로 표시되었는줄 착각했다능. 어린이 보호구역이면 이런식으로 표시되고 과속하면 빨간색 바닥으로 바뀐다.
경로가 설정되어 있으면 오른쪽으로 붙어야 할 시점에서 친절하게 띵띵딩~ 표시와 소리로 알려준다.
차선을 넘어서면 이런식으로 표시가 됨. 물론 소리도~
처음엔 같은 파란색이라 좌회전 표시와 직진 표시를 헷갈렸는데 이것도 익숙해지니 그럭저럭 적응됨.
커브의 경우 꺽이는 부분이 좀 약해서 잘 안보이더라. 그리고 굴곡이 있는 노면의 경우 지면과 사이가 벌어져 땅밑 혹은 하늘로 표시가 되기도 함. 이런 부분은 지면의 굴곡까지 적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음.
팅크웨어로 부터 지원을 받아 컨텐츠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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