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분들이 알고 계실가 해서 적어봅니다.
요즘 여성우대대출이나 금융상품같은게 엄청 많은데
모든 아줌마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출카페나 사이트에 가보면 이런내용의 글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어떤 아줌마가 질문글을 써놓은게 있는데
제목이 "정말로 남편 몰래 가능한가요?"
제목부터 심상치않음을 느낄 수 있네요.
내용은 결혼전에 카드론을 받은게 있었다고 하는데
결혼하고나서 직장도 그만두고보니
그걸 충당을 못하게 됐고
여기저기 대출관련 카페등을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다가
아파트론이란걸 알게되었지만
문제는 아파트 명의가 남편이라는거..
그러니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겠습니까? 라는 내용.
뭔가 삘이 팍팍!!
남편 몰래 대출이 가능하냐고 묻는걸 보면
이미 그런곳이 있다는걸 알고 있으나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를 묻는거죠.
요게 대출 관련 카페에 올라온 내용이고
당연히 플래너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스탭들이
매우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줬죠.
걱정 ㄴㄴ요.
회원님의 신용대출은 절대로 남편분에게 연락이 가지않음.
무설정아파트론은 배우자가 따로 알아봐도
남편에게 연락이 가거나 하지 않을뿐더러
캐피탈중에서는 남편 명의의 아파트라도
배우자의 신분으로 아파트론을 받을 수 있음.
예를 들어 BNK아파트론 같은 경우
아파트의 명의가 남편이름으로 되어있지만
배우자의 신분으로 받는것이 가능함.
친절하게 링크까지 걸어줌
http://www.bnkcapital.co.kr/view/landing/loan_landing.sjp
들어가서 아파트론 눌러서 확인해보니
대상고객이 시세 7천 만원 이상 아파트 소유자(배우자 포함).
진짜 아파트명의가 남편이름으로 되어있더라도
배우자가 남편몰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근데 솔직히 이런 업체가 문제라기보단
당연히 이런 방식으로 (남편몰래, 가족몰래 식으로)
여자들이 대출을 받거나 돈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으니
이런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게 아닌가싶네요
여자우대 하는건 좋은데
우대를 받으려면
여자들이 이런식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하면안되는거 아닌지 -_-;;
도대체 가정주부가 어디다 돈을 쓰려고
이런식으로 남편몰래 대출을 받고 그러는건지 알수가없네요
서두에도 말했지만 물론 대부분의 여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은 아줌마들이
이런식의 질문을 하고 실제로 대출을 받고 있다는현실...
거시기하는 커풀들 넘많이본사람이라
90%이상은 정상적이지 안을듯한대요
추천
사실 나빼고 다들 여친들 있어보이네요 ㅋㅋ
그만큼 요즘 보편화되고 많다봅니다^^
들켜서 남편이 이혼하면 마누라 혼자 갚아야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