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생각하면 그리 큰 일은 아닌데요..
용인-평택 국도(고속화 도로?)에서 목격한 일입니다.
제한속도 80키로 도로에서 80키로로 크루즈 걸어서 천천히 주행하고 있었습니다.(1차로 주행 안했음ㅋㅋ)
갓길에 BMW의 SUV 차종이 한 대 정차해있더라구요.
조수석 문이 열려있었고 조수석 측에 두 사람이 나와있었어요.
그 둘이서 뭔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거 같았죠.
첨엔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요, 점점 가까이 갈 수록 장난같지가 않아보였어요.
주행하며 조금 더 가까이가니 남녀인 것을 알았구요.
그 순간 남자가 여자를 번쩍 들어서는 차 안에 구겨 넣더라구요.
여자는 안 들어가려고 힘쓰는거 같았고..
(그 순간의 행동이 굉장히 과격해보였기에 구겨 넣는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는 그 차를 지나쳐서 백미러로 조금 봤는데
조수석 측에서 남자가 조수석 문에서 뭔가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게 마지막 목격입니다.
단순히 커플이 싸운 것일 수도 있을거 같은데
요즘 세상에 그런 장면 목격하니 범죄? 그런 생각이 나서 걱정 되더군요...
블랙박스도 올릴까 생각했는데 제대로 안 찍혔을 것 같기도 하고
번호판 제거도 못해서 영상은 안 올리고 글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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