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서만 놀아서 유게에 올려봅니다.
현재 차량은 그랜져 TG(가솔린) 이고 현재 14만키로 탔습니다.
이놈이 시동을 걸면 간헐적으로 on 상태로 되면서 시동이 꺼져버립니다.
차키를 뺏다가 다시 끼워도 시동걸면 다시 꺼지네요
(시동을 걸면 엔진이 부릉~ 했다가 바로 꺼져버립니다.)
가끔 한참 기다렸다가 다시 시동걸면 걸릴때도 있고
스마트키는 아닌데 차에서 나갔다가 문잠그고 문열고 시동켜면 걸릴때도 있습니다.
좀전에 회사직원들하고 밥먹으러 갔다가 오는길에 또 시동이 안걸려서 애먹었네요
블루핸즈에 가봤지만 간헐적이라서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며칠 맡겨보라고 하는데
그럴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힘드네요 ㅠㅠ
혹시 이런 증상이 있으셨던분 있나요?
맡기는게 답이겠지요.
시동인 안걸리는 애들의 문제를 요약해 봅니다.
1. 엑슬 밟은때는 안꺼지고 놓으면 꺼지는 상황
트로틀 바디를 청소해야 하는데 그 차종은 시동 끄고 청소하면
나중에 재학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시동 걸고 하는 거품식 크리너를
권장하구요. 시동 걸고 하는 크리닝은 엔진 오일을 오염시킬수 있으니
오일을 갈기 전에 한번 크리닝하고 갈아주면 좋겠죠?
대략 비용은 크리너 스프레이 하나 쓸때나다 15000원정도에서 20000만원 정도구요.
그 차종의 경우 상태가 안좋으면 6만원 가지도 비용이 올라 갑니다.
2. 반데로 공회전은 잘 되는데 엑슬을 밟으면 꺼지는 경우
이건 연료필터 쪽을 보아주는게 좋죠.
이런 차종은 시동걸고 공회전할때 배기구 근처로 손을 가져가면
배기가스가 무지 뜨겁게 느껴집니다.
배기구 끝단에서 20센티 정도에 손을 가져가면
대략 40도 정도의 온도가 느껴져야 하는데
막 뜨거워서 손을 가져가기 힘들다면
연료필터가 문제 입니다.
3. 장시간 주차후 시동이 힘들다면
이건 연료펌프 내부의 문제인데요 그냥 연료펌프를 갈면 됩니다.
부품이 따로 공급되지 않거든요.
4. 단시간 주차후 시동이 힘들다면
이건 인젝터의 문제죠.
인적터에서 연료가 새는 겁니다.
특히 추운날은 더 심하죠.
좀 기다리면 걸립니다.
그리고 가장 가능성이 큰
배기구가 막힌 경우죠.
촉매등이 녹아서 배기구가 막히면 시동이 걸린후
바로 꺼집니다.
대부분 점화플러그나 점화 코일등의 고장과 연관되어
뒤따라오는 증상인데
그 외에도 배기구에 물이 고여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휘발유 차는 배기구에 원래 물이 고이니까요.
그럴 경우 비탈진 곳에 차를 정차하여 차가 뒤로 긴기울어지게 하고
엑슬을 훅 밟아서 후까시(공회전수를 올리는 것을 말하죠)를 확 주면
물이 울컥하고 나갑니다.
그렇게 두어번 해주고 나면 괜찮아 지는데
평소 운행 조건이 공회전시간이 길거나
알피엠을 낮게 쓰거나 단거리만 운행하는 차에서 가끔
일어 납니다.
후~~~~
그외의 문제는 정비업체를 찾아주세요.
저도 좀 먹고 살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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