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머플러가 두개이니 만큼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강인함이
차의 분위기를 말해주더군요.
우선 슈퍼비전 LED계기판이 마음에 들더군요.
사제 LED계기판이 필요 없겠습니다.
자!~ 출발해봅시다!
0-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약 7.6초 정도 걸렸습니다.
(노면상태 : Dry 날씨 : 맑음 (^^;;))
2.4모델에만 장착되는 5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그동안의
4단 H-매틱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일단 가속력부터가 다르더라구요.
시프트다운 후 깊숙~히 가속페달을 밟아주니 밟는대로 나갑니다.
제 차가 은근히 딸린다는 생각까지... (ㅡㅡ;;)
그렇게 시프트다운 후 급가속을 여러번 반복하니 연비가...
연비가 8KM정도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그만 했구요...
로체의 자랑이라는 코너링...
이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인딩로드를 주행할 때 밀리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구요
아무래도 17인치 알루미늄휠의 덕도 있겠지만 코너링이 환상입니다.
이전에 타보았던 푸조 206RC만큼 스포티한 코너링을 보여주더군요.
그럼 이제부터 브레이킹 성능을 보시죠!
브레이킹 성능은 딱히 흠 잡을 것 없던 다른 모습과는 달리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고 와인딩과 시내를 넘나드는 운전자분들은
브레이크를 조금 손봐주시면 만족 하실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로체 운전자분들께 튜닝 팁을 드리죠.
2.0 모델이나 1.8모델 타시는 분들도 보신 적이 있으시겠지만
2.4모델의 듀얼머플러는 상당히 스포티합니다.
2.4 순정 머플러는 아니라도 듀얼 머플러팁 해주심이 보기에 이쁩니다...^^
LEX24 또는 LEX20최고급형 타시는 분들은 휠 업그레이드 하실 필요 없어보이네요...
순정 17인치 휠로도 충분히 제 성능 낼 수 있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나만그런가?)
아무튼 제 글이 로체 오너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었으면 하구요
안전운전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