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 보광동에 위치한 소재 한국폴리텍1대학교에서 기술개발 및 학생 인턴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원공과대학을 포함한 총 2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과 현장 실무 교육을 받게 됐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재규어랜드로버 성수 아카데미에서 4주간의 이론 교육을 받은 후, 12주 동안 수도권 지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 선정할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영국 재규어랜드로버 공장과 주행성능시험장,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영국의 선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충해 학생들을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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