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PSA푸조시트로엥이 세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생산 합작 회사가 좌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BMW그룹과 PSA가 합작한 'BMW푸조시트로엥 일렉트릭피케이션'이 출범 4개월 만에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이 회사는 BMW그룹과 PSA가 1억 유로를 투자해 만들었으며, 독일 뮌헨과 프랑스 뮐루즈에서 각각 개발과 생산 기능을 담당한다. 직원 규모는 뮌헨의 경우 2011년 말까지 400명을 고용했고, 뮐루즈는 2014년 생산 체제를 갖출 요량으로 250명의 채용 계획을 세웠다.
이에 대해 BMW그룹 홍보 담당은 "PSA와 합병사업 해제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며 "합작회사 직원들을 고용승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PSA는 관련 내용에 대한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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