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갑 주민분들 이번 국회의원 선거 후회 없을듯 합니다.. ^^
변호사인 박주민 당선인은 지난 2년간 세월호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이었습니다.
박주민 변호사가 출마하자 그의 당선을 돕기 위해 유가족들이 나선 겁니다.
2년 전 자녀를 허망하게 떠나 보낸 아버지들이 귀여운 인형탈을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어두컴컴한 인형탈 속에서 아버지들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감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박주민 당선인이 그들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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