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차에서 댄스음악을 트니 이상하게 흥분이 되었다
그리하여 삘이 꽂히고 동네에서 좀 외각진 곳에 완전히 90도 코너가 있다
생긴게 완전 ㄱ 자 인데 코너 꺽이기 직전까지 풀-악셀링을 하여 코너 접어드는순간 악셀에서 발을 때고
핸들을 휙 꺾었다. 브레이크는 밟지 않았다.
차는 엄청나게 오른쪽으로 쏠리고 타이어에서는 대략 끼기기기 기기긱~~~ 하는 마찰음이 나고
뒤 차들은 원등(상향등)을 깜빡이며 지랄을 해댔다.
솔직히 그 신나는 댄스음악만 안틀었더라면 그 지랄을 안했을 탠데 갑자기 흥분되서 그런것 같다
오늘 이 원인제공을 한 댄스음악의 제목은 '난나나 송' 이다 소리바다 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올것이다
역시 차에서 듣는 음악에 따라서 운전 스타일이 완전 바뀌는것같다 궁금하면 검색해서 들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