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저녁때는 좀 그치는것 같아서 우울한 나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자유
로) 2년 넘게 사귄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이제 한 보름정도 되어가는데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서....
참고로 제 차는 그랜져tg Q270입니다 한 한시간 정도 달리고 나서 집에들어가 맥주나 마실려고 마트에
들려서 맥주와 안주거리 등등 사가지고 차를 올라탔는데 택시가 앞뒤로 빡빡하게 주차시켜놔서 도저히
뺄자신이 없어서 마트에 있는 택시기사한테 차좀 빼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택시기사새끼가 이것도 못빼냐는둥 투덜대는거였습니다 좀 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습니다
그 뒤에 택시기사 한마리가 마트에서 또 나오더니 이정도는 아줌마도 뺀다는둥 둘이 개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슬슬 열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한명에게 지금 시비거냐고 하니 젊은 친구가 되게 빡빡하게 논다면서 웃더라고요
그 웃음이 진짜 같지 않다는 웃음이었습니다
제 혈액형 B형 그리고 성격 다혈질 입니다 당연히 이런것은 못참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랑 장난하냐고 하니 그 택시기사새끼가 한대 치겠네^^이러면서 또 쪼개는거였습니다
한대 갈기고 싶었지만 이런것들이랑 싸워봐야 괜히 깽값만 물어줄것같아서 뒤질때까지 택시기사나
하면서 살아라 시발놈들아^^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한새끼가 제 멱살을 잡는거였습니다 주변에 사람들 몇명있었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까봐 돈벌었으면 까보라고하니 그 두새끼들 다 못때리는거였습니다
내가 웃으면서 병신들 까라고 대줘도 못까는 새끼들이니까 택시기사나 하면서살지^^약올리니까
갑자기 한새끼가 제 주탱이를 갈겼습니다
참고로 저 유도 3단에 합기도 2단 검도 2단입니다 학교다닐때도 일진이었는데 길거리에서 맞았다는것자
체가 너무 창피하고 택시기사새끼들한테 맞았다는거는 정말 참을수 없었습니다
제 주탱이 갈긴새끼 바로 엎어치기로 택시본넷트에 꽂아버렸습니다 그러자 한새끼는 어디다가 전화를
걸더라고요 너도 이리 와봐라고 말을하니 젊은친구 왜 이래 하면서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꽂아버린새끼 그새끼 다시 머리 잡고 세운다음에 죽고싶냐고 하니 그 새끼 기절한척하더라
고요 그 새끼 기분도 우울했었는데 더 때릴려고 했는데 경찰이 와서 나랑 택시기사새끼 둘다 경찰서로 데
리고 가더니 조서 꾸미고 왔습니다
근대 제가 먼저 주탱이 한대 맞았고 저도 똑같이 한번 엎어치기한것입니다
이것은 정당방위가 안된다고 경찰이 말하면서 택시기사가 피해가 더 크니 택시기사가 피해자라고 하더라
고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82택시기사랑 합의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지금 그 택시기사 일산병원에 누워있습니다
주변사람에게 물어보니 같이 누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쌍방이라면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좀 도와주십시오
정말 똥 제대로 한번 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