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생산업체인 S&T모터스[000040]가 6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S&T모터스 노조는 24일 임금 인상안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는 노사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S&T모터스는 2007년 인수합병(M&A) 후 6년째 무분규로 임협을 마무리했다.
박성조 노조위원장은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수출 부진과 유가ㆍ환율의 불확실성 확대 등 악화되는 대내외 경제여건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조기 타결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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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가 자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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