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승용차와 suv의 승차감은 비슷한줄로만 알았습니다
구싼타페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3년간 타다가 그후로 6년간 승용차만 운전했었는데 얼마전 업무차가 스포티지로 바뀌면서 suv도 간간히 운전을 하게되었습니다
무게중심이 높음으로 인해 느껴지는 상대적인 불안감은 둘째치고 방지턱을 넘거나 고속도로에서 요철을 지나거나 도로의 접합부를 지날때 몸에 받는 충격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차도 세단보다 무거워서 도로의 노면상태가 변해도 묵직하게 누르고 지나가는 느낌일줄 알았는데 통통튀는듯한 승차감입니다
쏘렌토급을 타야 승차감이 좋아지는건지
아님 차가 이상한건지?
저뿐만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저와같은 생각을 하고있어 여쭈어봅니다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해서 누르는 느낌이 있는건 아니래요
무게중심이 어디있는지가 중요하다던데
다운스프링 하는 게 한 이유기도 하구요~
현가하질량이 커지면 관성이 커져 서스펜션의 움직임이 둔해지며 차체의 움직임(요동)으로 이어지기가 더 쉬워집니다. 따라서 알루미늄 암, 경량휠 등이 모두 현가하질량을 줄이기 위해 달리는 것들이구요.
보통 타이어의 폭은 무게에 비례하기에 SUV는 휠과 타이어의 크기가 승용차에 비해 큽니다. 크기가 커지면 획기적인 경량물질이 아닌 이상 무게, 즉 현가하질량이 크고 물론 높은 차고 때문에 스태빌라이저가 상대적으로 더 단단한 것도 SUV 승차감의 저해요소입니다
suv는 시야확보,디젤이다 보니까 연비 좋은거 뺴곤 코너링 승차감 고속안정성 세단에 다 밀려요
스포츠카, 수입차들이 대부분 무게중심이 낮은데 꼭 승차감이 좋다고 볼 수는 없어요
중심보다 SUV는 일반적으로 차체가 높기 때문에 흔들림이 심합니다
항상 직진이라면 모를까 코나도 있고 경사로도 있는데 더욱 쏠림이 가중될 수 밖에 없죠
높을수록 불안합니다
높을수록 불안함을 느끼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20톤넘어가는 덤프트럭은 엄청난 높이에서 운전을 하는는분들인데 난폭운전을 하는걸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예전 프레임 바디는 상대적으로 더 답이 없죠.
가만히 서 있으면 차이가 없습니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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