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참...살다보니...별그지같은 경우를 다경험하네요...
사건은...
부천북부역에서 택시를 승차했습니다...
목적지는 영등포역이구요...
평소...할증시간에 1만2~3천원 사이에서 요금이 나왔습니다...
택시기사분...앞차와의 거리가 최소 50m 이상 차간거리 유지하였고...습관성 브레이크를 잡았구요...
그와 동시에 신호에 수번 걸리게 되었습니다... 참다못해...기사님 브레이크를 너무 잡으시네요? 하니...
자기 운전 습관이라고...예전 손님들도 그런 지적을 하였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아니 ...대체 왜??? 앞에 차도없고 뻥뚤린길에서 브레이킹을 하냐? 하니...습관이라고 말하네요???
그 부분은 인정하겠다고 합니다...아...이때부터 열받기 시작합니다...
아니...앞에 차도없고 신호도 안걸리는데 대체 왜 브레이크를 밟냐고??? 물었습니다...
자기는 습관이라 그렇다고 합니다...아니 저도 운전 16년차입니다만...이렇게 운전은 하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사분 자기는 습관이라며...말하네요? 와...신호등 파란불이 코앞인데...왜 브레이크를 밟냐고....
이때부터 언쟁이 시작되었습니다...아니...대체 왜 브레이크를 밟냐??? 뻥뚤린길인데??? 습관이랍니다...
아...미칩니다...요금이...평소보다 2천원정도 더 나왔더군요...요금이 아까운건 절대...아닙니다...
허나..이 기사분 행동이 완전 개쓰레기더군요...내가 잘못된 운전습관때문에 이렇게 되었지만...요금은 받아야겠다???
제가 하...경찰서 가실까요? 하니...자기는 당당하다고 하네요...제가 후회하실일 만들지말라고...몇번 말햇는데도...
자기가 오히려 영업방해로 이긴다고...저보고 경찰서 가자고 하네요...아...말이 안통합니다...진짜...이래서 보복운전?
하면 안됩니다...같은 행동을 취하는구나? 하고....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말해봐야 안통할거같아서...
체크카드로 결제하라고 카드주고...말았죠...브레이크 안밟으면 제가 지금 시간이 2시 44분경인데...못해도 30분은 더 일직
왔을거 같습니다...하...열받네요...진짜 돈 아까운건 아닌데...이런 개쓰레기같은 인간들한테 이런 험한꼴 당하니까...
진짜 삶의 회의를 느낄 정도로 열이 받네요...저는 오히려...경기도고 하니...서울 택시 잡으면 단돈 몇백원...몇푼이라도
더 주는 스타일입니다...근데 이런경우가 첨이라...정말 화가나는데도 어찌할 방도를 못찾아서...이렇게 부들부들 떨면서...
글이나 적고있네요...찐짜...화가납니다만...그지세끼 적선한다치고...마음 삭히려 합니다 ㅡㅡ;;;
개택개택 욕하지만...그동안 좋은 기사분들 만난게 다행이라고 생각될만큼....택시기사분들 늦은시간에 고생한다고...
많이 생각했는데...이번 기회로...그 생각의 기준이 확...깨져버렸네요...아...오늘 새벽...잠못잘거같아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당이득 취하기위해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 라고 타고가는중간에 120번으로 차량번호와 문자 보내니 시청 직원이 제 도착지점 문자로 물어와서 대기하고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블랙박스 수거하고 2주뒤에 조사받으러 오라고 시청직원이 얘길하니 저한테 젊은사람이 그거갖고 신고하느냐고 소리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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