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시배목에 출몰하는 회원입니다..
한 2달전쯔음 집앞에서 K8(프로젝트명 CK(?)) 위장막 차량이 있어서 약 삼십분 정도 구경하다가 본 소감을 여러분들께 말해드리고자 글 올리다 필수정보 입력 어쩌구 저쩌구 지랄하면서 쓴 글 다 날아가 빈정상해서 안쓰려다 요즘 K8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거 같아 몇자 끄적여봅다..
마침 제가 그 날 술 한잔 거하게 걸치고 귀가하는길이라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구경했다는걸 감안해 주십시오^^
Exterior -
그냥 전체적 느낌은 아우디 A7 시리즈와 매우 흡사합니다.
마침 S7을 소유하고 있어서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프로모션 디테일 등을 매일 접하게 되는데 위장막 차량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특히 뒷모습 같은경우 A7의 뚝 하고 짤리는 Fastback 특유의 모습을 기아 K8 또한 매우 유사하게 디자인 해 놓은것 같더군요. (밤에 보면 A7이랑 구별하기 힘들듯)
디테일적으로 들어가면 일단 윈도우 라인과 앞 윈드실드의 생김새는 K5와 매우 비슷하구요..
옆에 에어브리더로 연결된 크롬라인은 어디서 많이 본듯해서 생각해보니 Bm 신형 7시리즈에서 본거 같더라구요.
진짜 벤비아 믹스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거 같네요.
앞모습 같은 경우, 많이 가려져있어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그릴같은 경우 신형 K7을 매우 비슷하게 계승하고 있으며 헤드램프 같은경우엔 요즘 현기차 답게 디테일이 좋더라구요.
그러나, 뒷모습이나 옆모습에서 느껴지는 포스는 앞모습에선 조금 덜 한듯..
만약 DRL이 가로선으로 시원하게 점등되는 디자인이라면 또 모를것 같네요.
요약: A7이랑 매우 비슷. ( A7 같은 경우 매끈하고 날렵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면 K8 같은 경우 비슷한 디자인 이지만 A7보다 날렵함은 덜 하지만 뭔가 A7보다 근육질이 조금 느껴지는 느낌..? 크기가 A7보다 조금 작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비율감은 K8이 조금 더 좋은것 같네요.)
Interior -
못봄. 다 가려놈.
Exhaust and Performance -
사실 위장막 차량을 보기 전, 경부에서 K8 테스트 차량을 만난적 있었는데 드라이버분이 조금 쏘시길래 좀 쫓아가보려하니 내 차는 상대가 안됨. (당시 미니 r56 jcw)
한마디로 잘 나가는듯..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점이 배기음이었는데..
기존 현기차 소리가 아닌 정말 과장 조금보태면 6기통 스포츠카 배기라고 해도 믿을듯..
소리가 매우 컸으며 변속시 빠당빠당 되는 (A45 amg) 배기소리에 내 귀가 의심했었음..
소리의 질감도 나름 풍성했고 듣기 좋았음..
하지만 배기는 테스트카만의 셋팅일수도 있어서 거론이 조심스러움..
Conclude -
비록 디자인이 벤비아 믹스 작품이지만 전체적인 포스나 디테일등은 나쁘지 않았음..
아마 성능면에서도 스포티함을 강조한 셋팅으로 가지않을까 싶어 성능 또한 기대됨..
가격만 적절히 잘 나오면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도 흡수 하지 않을까싶다..
사고싶넹.
대충 적어보는것이니 욕은 마음껏 해주세요..^^
억지로 호랑이코 디자인하려니 좀 어색한 듯 하네요
갠적으로 아주 기대됩니다..
G80스포츠 기다리는중
k9처럼 (KIA)이 엠블럼 달고 나오면....음...어휴
기아는 왜 엠블럼,레터링 전부 촌스럽게 나올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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