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항간에 떠도는 7세대 골프의 국내 조기 출시에 난색을 표했다. 수급문제로 빠른 시일 내 출시가 불가능하다는 것.
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7세대 골프의 국내 출시 일정은 내년 하반기다. 이는 글로벌 공급일정에 따른 것으로, 골프가 폭스바겐의 최대 볼륨제품임을 감안, 올 연말 가장 수요가 많은 유럽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따라서 국내 시장은 내년 중반 이후에나 가능하다. 같은 이유로 일본 출시도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다.
신형 골프는 지난 27일 개막한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선택품목에 따라 트렌드, 컴포트, 하이 등 3가지 라인업이 있다. 엔진은 가솔린 1.2ℓ TSI, 1.4ℓ TSI와 디젤 1.6ℓ TDI, 2.0ℓ TDI 등이다. 변속기는 5단 수동부터 7단 DSG까지 다양하다. 연료효율을 강조한 블루모션 제품군이나 4륜구동도 있다. 이 중 국내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 2.0ℓ TDI의 경우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4㎏·m를 낸다. 연료효율은 유럽기준 복합이 ℓ당 22.7㎞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 신차의 경우 판매시작 전에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관건인데, 골프는 세계적인 인기모델이어서 물량을 충분히 가져올 수 없다"며 "따라서 유럽시장 먼저 출시하고 일본을 비롯한 국내 시장에는 초반 적체현상이 줄어든 내년 하반기나 돼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그동안 국산차에 속은느낌
기회되면 꼭타보시길
중요한건 심지어 초반엔 타면서도 안믿었었으나..
익숙해지고나서.. 다시 다른차(국산차)로 넘어갔을때 어마어마하게 강하게
"아~~ 골프가 좋은차였구나~" 를 느꼈어요..
정말 좋은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작고 단단하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모난곳 없고.. 튀지는 않지만 촌스럽지는 않고
빠르진 않지만, 답답하진 않고 고급스럽진 않지만 싼티는 안나고..
그냥 학교에서 이것저것 다 잘하는데 특별히 잘난구석없었던
반에 그냥 조용했던 친구 같네요..
하지만 뭔가가 강력함
차큰거 말고는 모든부분이 골프가 좋다고 느낍니다
무거운 핸들 단단함이 느껴지는 차체...
사실 여성이 운전하기엔 약간 버거울 정도로 핸들이 무겁습니다
160을 넘어가면 작은차지만 무거운 핸들이 주는 코너링 안전감은.... 기본기가
잘된 차구나 라고 느껴짐니다 근데 A/S가 좀 ....
재고 전부 처분하면 그때 들어오겠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