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열리는 G-투어 여자대회(골프존 주최)를 후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후원으로 대회 공식 명칭은 '2012-13 kt금호렌터카 우먼스 G-투어 윈터 시즌'가 됐다. 회사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경기에 각각 우승 상금 5,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저 챔피언십대회에 우승 상금 1억을 책정, 총 후원금은 3억원에 이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른다.
G-투어는 스크린 골프를 이용해 라운드를 펼치는 프로골프 대회다. 현직 프로 골퍼들이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지정된 코스에서 온라인 예선,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대상은 'G-투어 프로' 등급 선수로 KPGA, KLPGA 등 국내외 프로 골프협회 소속 남녀 프로골퍼라면 누구나 'G-투어 프로'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골프존 마스터 등급 선수들도 프로 멤버십에 가입해 출전할 수 있다.
회사 이희수 대표는 "G-투어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가 프로 골퍼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필드 대회가 열리지 않는 겨울철에 G-투어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금호렌터카 제주지점은 10월 한 달 간 골프채 렌탈 소비자에게 골프존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자동차 렌탈자를 대상으로 1일 3만원에 골프클럽 대여와 딜리버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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