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원회가 오는 12~14일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객 맞이를 위해 개선된 교통대책 마련했다고 밝혔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교통대책은 지난 대회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 개선에 집중됐다. 우선 목포대교와 목포~광양 고속국도 개통 등 사회간접자본이 확충됨에 따라 경주장까지 다양한 경로 안내와 각 노선별 안내대책, 통제소 운영 등 교통량 분산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여기에 지난해 차 부족으로 관람객 불편을 초래했던 경기장 내부 순환버스 운행대수를 1일 25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승시스템 정비도 마쳤다. 환승주차장 3개소 명칭을 제1환승주차장(서해해경청), 제2환승주차장(영암우편국), 제3환승주차장(목포신외항)으로 정해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안내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외부 셔틀버스 승하차장을 한곳으로 모아 'KIC터미널'을 조성, 체계적으로 셔틀버스 운행을 관리할 방침이다.
관람객들의 편안한 귀갓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광역 교통망 확보를 위해 KTX노선 증편, 임시항공기 운항, 고속버스 연장 운행에 대한 협의도 끝냈다. 경기장 내 주차장 야간 조명 설비를 확충, 지난해 지적됐던 퇴장 시 안전문제도 해결했다. 조직위측은 "지난해 교통 대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완벽한 교통대책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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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면적을 아스콘으로 깐다고 생각해보세요..예산이..ㅎㄷㄷ
매년 적자가 680억이라고 하더군요
정도껏 멀어야지 휴
하지만 내년은 V8 엔진 마지막해이기 때문에 무조건 갑니다. 기다리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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