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주차장하는 사람입니다.
매번 주차장 입구에 주차하는 사람들과 실갱이하는게 하루 일과입니다.
어쩌면 출차 주차 하는 일보다 더 신경쓰입니다.ㅜ.ㅜ
오늘도 의약품 배달하는 차량이 주차장입구쪽에 주차를 합니다.
자기딴에는 주차장 입구를 완전히막지않고 최대한 뒤로 붙여서 정차했다고 생각하지만,
주차장에 진입하는 손님들은 한번에 들어오질 못하고 몇번 왔다갔다 해야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몇번 그러길래 좀 더 뒤로 정차하던가 앞으로 가시던가 그렇게 정차하라니까
아 금방와요, 차 별로 없네요, 충분히 들어갈 수 있겠네요....
사람말 뭉게고 가더니, 오늘 또 저러네요
안그래도 주차장입구에 정차하는것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받아있는데 ㅠ.ㅠ
오늘은 누르고 눌렀던 감정이 폭발해버렸네요...
고성이 오가고, 결국 욕설까지 주고받아버렸네요
나이도 저보다 많아보이셨고 하지만, 참을 수 가 없었네요
처음 나가서 더 뒤로 정차하세요 했을 때, 그냥 해줬으면 저도 그냥 들어갔을텐데...
왜 꼭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고 감정을 상한 다음에야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주차장입구에 정차하지말라는 제 요구가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아 열불이 나서 죽겠네요...
좋게 말하면 되지 왜 소리를 지르냐고 하던데.....나원참
좋게 말하니까 사람말 뭉게고 그냥 가려고 하니까 그러지......
아침부터 힘든 하루네요.....
높은데 계신 분도 마찬가지죠.....
좋게 말해서 내려와라 해도 들은체만체하고.....
아 이래저래 빡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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