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에 군복무할때
대전 ADD 에 근무중일때 휴가를 나왔습니다
아침 7시쯤이였고 ADD앞에서 차를 잡던중 한택시가
앞에 서던군요
여자분인 택시 기사셨습니다
그날 비번이라 운행안하시는 택시인데 군인이 택시가 잘다니지 않는데 택시잡는게 아들생각 나신다고 터미널까지 돈도 받지않고 태워주셨네요
터미널앞까지 태워주시지못하고 병원가시는길에 태워주시는거라고 터미널 횡단보도 근처까지 태워주셨는데 급하게 내려주신거라 감사에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같이 추워서 택시가 꼭 필요한날 그분이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32사단 근무자들 힘내세요
그천사를 만나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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