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000270]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장인 '2012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의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지속가능 보고서 '로드 투 서스테이너빌리티(The Road To Sustainability)'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CSR보고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현대차의 차량 연구개발(R&D) 에피소드를 담은 'R&D 스토리 i30'는 '단행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사보 '기아월드'로 '매거진&뉴스레터 출판물' 부문에서 99점을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으며 특별상인 '가장 매력적인 매체상(Most Engaging)'도 받아 2관왕이 됐다.
'기아월드'는 출품작 중 최고 100개 작품을 선정하는 종합평가에서 9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차는 대화형 PDF를 통해 영상, 사진 등을 전달한 지속가능 보고서 '무브(MOVE)'로 '매거진&뉴스레터 웹' 부문 금상을, 브로셔 '왓 드라이브스 아워 석세스(What Drives Our Success)?'로 '기업 소개책자' 부문 금상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대·기아차의 발전상을 사내외 부분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총 24개국 1천500여 개 작품이 경쟁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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