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눈팅만 하다가.. 교통사고가 아닌 다른걸로 보배님을 조언을 듣고싶어서..
올려봅니다.. 경기도에서 해물찜 장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한가하네요..
조금전에 어제 드시고간 손님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어제 해물찜 먹고 친구들이 배탈이 났다고 하네요..
일단 저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저희도 처음 있는일이라..
일단 보험회사에 내일 연락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음식장사 몇년하면서.. 처음 받아보는 전화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럴경우 대비해서.. 음식물보험금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고.. 음식배상보험은
할증도 안된다고 하기에 그냥 해드리면 되는데... 조금 얄미워서요..
12시에 왔다가 오후 5시 다되어서 가시더라고요.. 그것도 일하는 이모님이
그릇좀 치워도 되야고 물어보고 나서 ..그제야 일어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그러시나 하기도 하고..
같은 음식업 종사하시는 분들중에 이런일 당하신분
있으시거나.. 궁금하네요..
해물찜은 날음식도 아니고.. 저도 가끔 저녁에 먹으면
덜맵게 하는데도 그다음날 ..장이 안좋와서 그런지
다음날은 꼭 화장실 들락 거리네요..
아프다는 분한테.. 이것저것 말씀드리기도 뭐해서
알았다고는 했는데..
얄밉네요...ㅠㅠ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장사나 하지..하지만..
이럴땐 그냥 직장이나 계속 다닐걸 싶네요..
..감사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