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빡빡한일상 한번식 보배들어와 웃고 배워가는 눈팅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일때문에 형님동생분들께 조언얻고자 글적어봅니다
저희아버지는 건설현장직 남들이흔히말하는 노가다...페인트공으로 일하십니다
연세도60대중반이시지만 자식들에게 짐이되기싫어서 일이있을때마다 더우나 추우나 일을나가십니다
현장직이란게 현장마다 사장이다르네요ㅠㅠ전몰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겨울 추운날씨에도 감기약드셔가며 일하신현장에거 임금을못받고 속상해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결혼후 출가해서 잘몰랐는데(경상도분이시라 말씀을안하십니다ㅠㅠ) 어제 누님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네요
사장도 만나봤지만 돈이없다 기다리면 돈생기면 주겠다식으로 한달이상을 미루고있는 상태이고
노동청에 이야기를했지만 연락이되지않고 집으로보낸 통지서가되돌아온다고 일단기다리라고만한다네요
못받은임금은 350만원정도이며 돈도돈이지만 이번겨울 추운날에도 떨어가며 일하셨을 아버지생각하면 너무화가나네요
현제 아버지도 너무속상하고 화가나시는데 자식들이 눈치챌까 내색안하시다 어제 제가찾아뵙고 이야기들었는데
너무분해하시네요(육하는성격이시라ㅠㅠ)
저는 회사원도아니고 운동쪽으로만 일을해서 이런쪽으로 지식이없네요 아버지가 속상해하시고 억울한일을 격고계시는데
아무도움이될수없다는게 너무제자신에게 화가나고 답답해서 어제밤을세우다
보배에는 지식도경험도많은 형님동생들이 많다는생각이 들어 염치없이 보배님들의 지식과경험을 도움받으려합니다
이경우 저희가 할수있는일과 어느기관 어느부서에 어떻게 조치를취해야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을떠나 그사장놈 얼굴이라도 보고싶은데 아버지가 극구 알려주지않네요...
형님 동생들 저희아버지가 추위에떨어가며 고생한댓가받고 그사장놈 최대한ㅇㅅㅈ시킬수있는방법좀 가르쳐주십시요
참고로 그사장놈은 도박을한다네요 ㅠㅠ
건설사에 민원 넣고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관련해서 용역회사 민원 넣으시고 민원 넣으실때 건설사도 같이 넣으시면 좀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정제기 방법
① 사업장관할 지방고용노동청에 방문하여 신고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 상단의 ‘민원마당’ → 지방청.센터찾기 → 지방관서 > 참조
② 인터넷을 통한 진정제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 민원마당 → 민원신청 → 임금체불진정신고서( 오른쪽 “신청”버튼 클릭)>
어르신 추운데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을텐데 빨리 처리되면 좋겠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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