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새벽 12시반 정도 였는데요
진행방향은 제가 로드뷰 화살표와 같은 위치 였습니다
상황은 제 차량 및 제 뒤에 차량한대가 더 오고 있었고
밤시간 주택가다 보니 양쪽에는 차량들이 빽빽하게 서 있었습니다.
제가 진행중 반대방향 끝에서 카니발 차량이 들어오는게 보이더군요
제 뒤에는 차량 한대가 더 있었고요
당연히 카니발이 2번위치로 잠시 빠지면 지나가야지 하고 로드뷰 차량위치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도에 적어논 2번 위치는 주택주차장 출입구다 보니 차량이 안세워져있어서 차량 두대를 잠시 세워놔도 될정도에 자리가 있었고
제 뒤에는 차량이 한대 더 있었고 1번 자리로 제가 빠진다고 해도
제 뒤쪽 양옆에도 차량들이 주차 되어있었기 때문에
제 뒤에 있는 차량과 카니발차량이 비스듬하게 지나가기에는
무리가 따라보여서 당연히 카니발이 2번쪽으로 차를 살짝 빼면 지나가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걸 카니발이 그냥 들어오더라고요
저도 당황스러워서 차를 뒤로 뺏다가 1번쪽으로 붙이고 있는데
카니발 운전자가 창문내리고 빤히 쳐다보면서 뭐라뭐라 하는게 들리더라고요
창문을 내려보니 왜 들어오냐면서 뭐라뭐라고 하면서 아주 입이 걸더라고요
상식적인 선에서 두대가 지나가야 하는거나 진입순서나
2번 공간에 뺄수있는 점이나 대화를 하려고 해도 전혀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오히려 뻔히 보이는데 뺄곳이 어딧냐고 되묻더라고요 ㅎㅎ
후회안할 자신있으면 내려보라는둥 객기부리지 말라는둥 분노조절 장애인지..
아예 상식선에서 대화가 통할 사람이 아닌게 느껴지더라고요
억울했던게 뒤에 차량이 기다리고 있었으면 두대가 못빠져나가는게 뻔히 보이는 상황이였는데
뒤에 차량은 제가 1번쪽으로 빼니 원래 가려던 쪽이 우측인지 우회전해서 가버리더라고요 ㅎㅎ
참 밤에 바쁘건 알겠지만 왜 저러는지 하도 당당하니
제가 진짜 객기부리고 들어온건가 되묻고 싶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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