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둘 토끼같은딸 하나 둔 아빠입니다.^^
지난주말 계약금 지급하며 계약서썼고....조만간 등기만 내면 되네요!
대략 10수년전 집 망하고.. 부모님사무실과 부모님과함께살던 아파트 있던거 다 경매넘어가고.. 쪽방옮겨다니며 학창시절보내고
완전 흙수저로 살면서 군대전역하고 빈손으로 무작정 서울올라와 고시원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꿈같은 집을 샀네요.
저나 와이프나 가진거없이 시작해서 둘이 돈모아서 결혼식비용마련하고.. 원룸부터 시작한게 엊그제같은데 기분이 무척좋습니다.
수년동안 뒤도 안 돌아보고 죽을똥말똥 살았는데.. 열심히 산만큼 다행히 일이 좀 잘 풀렸던것같습니다.
2014년건축한 대지 83평에 상가1개에 9가구 총 10가구짜리 다가구건물을 샀습니다..ㅎㅎ
대출도 엄청 많이끼고 보증금도 엄청ㅠ 껴있지만..어서모아서 대출 다 갚는게 새로운 목표입니다...
하루만 자랑해도되죠?ㅋㅋㅋ 축하해주세요!
집이 경매넘어가고 아작나도
지금은 건물두채소유ㅋㅋ
32살 부동산하면서 복비2억찍는다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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