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차등록한 SM7 LPe 차주입니다. 키 190에 97KG으로 등치가 좀 있는 스타일이고 차는 SM7 LPe에 파노라마 썬루프 빼고 옵션은 다 넣었습니다.
그동안 탔던 차들은 매그너스 LPG 32만키로 주행후 폐차
그후 토스카 LPG 31만키로 주행후 폐차
SM5 렌트카 30일 주행
K5 렌트카 1주일 주행...
그리고 어제 SM7 받았습니다.
매그너스 - 잔고장없이 잘 탔으나 LPG 특유의 힘없는 스타일이라 답답한 면이 있었음..32만킬로 넘게 잘타다가 멀쩡한 상태로 폐차장까지 운전해서 갖다줌. 실내공간이 좀 좁았음.
토스카 - 매그너스에 대한 호감으로 바로 구입, L6 엔진의 조용함과 주행감각도 좋았으나 연비가 안좋음. 안좋은줄 몰랐는데 K5 렌트카 타보니 안좋았던걸 느낄수 있었네요. 엔진오일 교환시 오일량이 많이 들어가서 비싸고 엔진 자체의 문제인지 헤드문제로 속 썩이다 31만키로 넘은 상태에서 폐차. 실내공간은 매그너스와 똑같음
SM5 - 토스카 폐차후 렌트카로 탔음, 12만킬로쯤 주행한 차량인데 실내공간이 여유있었음. 시트 포지셔닝이 낮아서 키큰 사람이 타기엔 정말 좋았음. 실내에 수납공간이 부족함
K5 - SM5 반납후 1주일정도 타고 다님. 6만킬로쯤 주행한 차량으로 가속력이나 승차감 좋았음. 조용했고 외부 소음도 별로 들어오지 않음.
SM7 - 어제 신차 등록하고 처음 타봄. 실내공간중 운전석은 SM5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뒤자석은 훨씬 무릅공간이 넓고 편한것 같음, 수납공간 부족하고 계기판등은 저같은 아재 스타일인 차량, 저속에서는 정말 정숙하고 승차감 좋으나 80km 넘어가면 바닥소음이 그대로 올라오는 단점이 있는것 같음. 노넛 LPG탱크는 정말 좋음, 2000CC LPG라 힘이 딸릴것으로 생각하고 주행했으나 시속 100KM 정도까지는 별 무리없이 잘 타고 다닐수 있을것 같네요. 연비와 고속주행은 앞으로 더 주행해보고 평가해야겠습니다. Bose 오디오 옵션추가를 안해줘서 좀 서운하긴 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친구도 몇달전에 뽑았는데 아직 시승은 못ㅇ해봤네요
지금 죠스바 타고 댕기는데 둘이 비교해보고 싶네요
안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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