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주차장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제 친구가 잠시들려서 한시간정도 있다가면서 제게 그랬습니다.
진짜 골때리는 인간많네 와 이러면서ㅎㅎㅎ
한번씩은 제가 잘못된건가?
이런 의심을 할때도 있습니다.
어제 오후쯤 제네시스한대가 들어왔습니다.
이중주차를 하길래 우선 어디가시냐고 묻고
주차도장받아오시고 차키는 맡기고가세요
그러니 금방온답니다
손님 앞에 손님이 언제올지모르니 이중주차하시면 차키는 맡기고 가셔야됩니다.
토씨하나 빼놓지않고 요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재차 아니 금방온다고 말이 점점 짧아집니다.
같은말을 또 하고 또 했지만 막무가내입니다.
그럼 앞에손님이 오시면 손님 오실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까?
이랬더니 뭔 말을 그따위로 하냡니다??
그러더니 신경질을 팍 내고는 갑니다.
문 다시 열더니 주차권을 집어던지고 갑니다
햐....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ㅜㅜ
성심껏 알아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이게먼가하구요...
진지하게 자영업자들은 왜 참아야만되는지...남의돈 벌기가 쉽지않다지만 참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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