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 앞에서 슈퍼 운영중인데
보시다싶히 아파트상가 월세가 비싼편이라
상가가 거의다 비어있습니다.
이제 겨우 입주시작한지 5개월째...
물건 늘리며 어렵게 어렵게 자리잡고있었는데
메이커 편의점이 들어오네요..;;
진짜 10미터도 안되는 거리..;;
담배 허가도 교묘하게 kt&g에서 내주고.
하.. 이럴거면 뭣하러 그렇게 죽자사자 담배포 허가받으러
뛰어다녔는지...
원래 50미터 거리제한.
허나 이면도로(?)로 책정해서
가게앞에서 빙 둘러서 맞은편차선꺼지 가는 거리로 책정해
담배하가 꽝..
결국 매출 3/1정도 줄고있고
저 편의점 점주는 이제 시작하니까 멋모르고
알바생 써가면서 장사하시는데 앞으로 두세달 피x싸시겠더군요
손님이 어느정도 들어가는것도 아님..
그리고 새벽2시 넘으면 저희는 문닫는데 1시부터
차는 문론. 개미새끼 한마리 안지나다니는 상황..;
(참고로 저희는 저희건물에 집사람. 모친 저 이렇게 새명이 시간대로
장사합니다. 그래도 월에 300 겨우 순수익날정로로 자리 안잡힌상황)
물건값은 월세가 없기때문에 준대형마트 가격 비슷하게 팔고있습니다.. 완전 싸진 않아도 편의점보다는 평균 10-20%싸죠.;;
여튼
이런 열악한 환경에도 계약서 도장찍게한 영업사원이나
무분별하게 매장 늘리는 씨x나 ...
진짜 이제 아파트 입주민들 얼굴좀 익히고
단골좀 늘려가며 자리잡으려는데 몇달간 또 고생하게 생겼네요..
제 인생 운이 나쁜건지 새상이 원래 이런건지..
몇자 주절거려봤습니다..
슈퍼에서 사지요.
저 편의점 오래 못갈 듯.
나머지 품목들로 경쟁 하시고, 망할 때까지 쫌 고생 하셔요 ㅜㅠ
그 지역에서 편의점은 밤장사일뿐이라는 것 인지시켜 주시고, 한두 편의점 망하면 더 안들어 올겁니다...
진짜 담배 허가... 담합성이 너무 짙어요... 이것조차 적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