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한잔하기위에 차를두고 와이프와 택시를 탔어요..
궁금한게 있어서 택시타고 고속도로 타면 톨비는 누가 내는거에요? 물었더니 갈때는 손님이내고 올때는 기사님이 내신다고.. 아 그렇구나 했죠..
그때부터..
택시 외국인들은 택시타도 팁을 줘요
저 아 그래요?
택시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나가면 팁 많이주잖아요
저 아 그래요?(속으로 나도 외국나갔을때 팁을줬는데)
택시 반대로 됐어요.. 어느 한국 고객들은 택시가 불친절하다고 하는데 그사람에게 팁한번줘본적 있냐고 물어봐요..
저 아..
택시 버스는 대중교통이잖아요.. 택시는 아니고.. 집앞까지 데려다주는데.. 택시비 비싸다고 하면 버스타고 다녀야죠.. 본인이 택시를 잡아서 탄건데.. 그쵸?
저 ......
택시 집앞까지 데려다주는데 고맙게 생각을 해야죠
비싸다 불친절하다 하면 안되고.. 그쵸?
저 .......(속으로 미친.. 내돈내고 집앞까지 가는데 고마워해야되나 무료로 데려다주는건 아니고)
말다툼될까봐 말을 안했네요..
택시내리면서 잔돈 600원까지 받아서 내렸죠..
와이프 시끄럽네.. 저런마인드니 불친절하다 하지.. 고마워하래.. 집앞까지 가는거 돈다내고 가는건데..
어이없어..
나도 다툼될까 말안했어..
택시기사 참.. 잔돈 백원까지 받아가는사람있다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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