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좀 지겨웠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니 정말 좋은 추억 이었습니다. 민무늬 군복 마지막 세대 였고 그리고
총도 M16 을 사용했고 내무반도 신형이 아닌 완전 구형 뻬치카 막사 였는데 너무 따듯 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화천 다목리 겨울에 좀 추웠지만 여름엔 모기 한마리 없을 정도로 공기가 너무 좋았고
완전 구형의 파란색 식기도 써봤고 갈색 비슷한 식기도 사용을 했으며 구타도 적당히 있던 시절 이었습니다
욕은 말할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적 으로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단지 훈련때문에 그랬었죠
당시 보병 , 특공 정말 고생이 많던데 저희는 무조건 차량을 타고 다녀서 너무 행복했고요 물론 지금은
견인 155미리 포병 이라고 하면 개고생 하는 사람들 이라고 하던데 당시엔 안 그랬습니다.
아뭏든 지나고 보니 정말 행복했고 다시 세월을 돌려서 간다고 하면 더 열심히 할수 있는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않습니다. 제대한지 33년이 되니까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다목리 92포병대대 입니다.
알파포대 5포반 이고 좌로부터 전영식 , 박재현 , 백준선(저) ,김기영 , 김갑동,임철,오혜성(사수) 입니다.
이 사진 에서는 같은 포반원 박동석 사진은 빠져 있습니다. 다들 어디서 잘 사시겠지만 궁금들 하고요
그리고 어떻게 변하셨을까 만나보고 싶습니다. 연락처 아시는분 댓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않습니다. 제대한지 33년이 되니까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다목리 92포병대대 입니다.
알파포대 5포반 이고 좌로부터 전영식 , 박재현 , 백준선(저) ,김기영 , 김갑동,임철,오혜성(사수) 입니다.
이 사진 에서는 같은 포반원 박동석 사진은 빠져 있습니다. 다들 어디서 잘 사시겠지만 궁금들 하고요
그리고 어떻게 변하셨을까 만나보고 싶습니다. 연락처 아시는분 댓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분대장교육받고 일반하사되어 내무생활에는 관여를 못했지만 봉급이 세배이상 올라 생명수당 포함 6,7만원 정도 받아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92년~93년도 즈음해서 분대장교육후 하사계급 다는게 없어진걸로 기억합니다
포대는 알파죠
155 견인...;;;;
저 사진을 찍을때가 89년도 9월정도 인것 같은데 당시 병장 월급이 6-7천원대 일것 같습니다. 제가
상병때 일반하사 교육을 가서 병장 월급이 기억이 안 납니다. 당시 제가 받았던 일반하사 월급이 3만2천원
이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보너스가 1년에 4번 나왔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럼 거의 7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남들은 (병장) 돈 몇천원 쓰기 바쁜데 일반하사들은 그래도 나름
풍족했던 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안성탕면 신나게 사서 먹고 "승창닭발" 신나게 사먹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혹시 이기자부대?
당시만 에도 KH-179 최신 견인포를 사용을 했고 15사단은 155미리는 6.25때 쓰던 포를 사용을 했고
KH-179 사용을 하던 부대도 정말 드물었습니다. 당시에 너무 편한 부대라고 해서 전방의 카츄샤 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고생을 하는 부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177 이상의 큰키 (요즘은 보통키) 그리고 예전엔 안경잡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안경잡이는
주로 행정반 에서 있던 사람들이 가끔 있었고 안경잡이는 전부 공부 잘하는 애들 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가 전부 안경을 쓰니까요
총도 M16 을 사용했고 내무반도 신형이 아닌 완전 구형 뻬치카 막사 였는데 너무 따듯 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화천 다목리 겨울에 좀 추웠지만 여름엔 모기 한마리 없을 정도로 공기가 너무 좋았고
완전 구형의 파란색 식기도 써봤고 갈색 비슷한 식기도 사용을 했으며 구타도 적당히 있던 시절 이었습니다
욕은 말할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적 으로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단지 훈련때문에 그랬었죠
당시 보병 , 특공 정말 고생이 많던데 저희는 무조건 차량을 타고 다녀서 너무 행복했고요 물론 지금은
견인 155미리 포병 이라고 하면 개고생 하는 사람들 이라고 하던데 당시엔 안 그랬습니다.
아뭏든 지나고 보니 정말 행복했고 다시 세월을 돌려서 간다고 하면 더 열심히 할수 있는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From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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