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 군번으로 저런 모습을 보면 와 씨 군생활 편해졌구나하며 장병 복지가 체계적인 게 아닌
다소 급작스럽게 개선된 것에는 반기를 드는 입장이지만 그 시절 악습 부조리 쓸데없는 군기 강요 등이
사라진 것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체로 맞기도 하며 군생활했지만
그런 선배들 다 나가고 저는 애들 팬 적이 없는... 내 선에서 끊겠다는 마음으로..
물론 저희 때에 비해 내무 군기나 훈련의 강도가 약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KCTC의 경우 저희 때보다 힘들 것이고, 요즘은 체력 측정해서 기준점 통과 못 하면 진급 누락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 고도화 된 것도 사실, 그에 따른 휴식 보장 및 병사 상호 간에 강요 구타 등이 사라진 것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 동생이 중령 1차진급을 앞둔 현역 소령인데 그가 말하길 과거 군생활 하신 분들의 군생활 비교하면 말도 안 되는 변화가 있어 보상심리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거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2000년대 초 군생활과 1980년대 군생활과도 달랐을 겁니다. 그렇게 여기 보배하시는 분들 중에 제 또래분들도 많을 텐데 20년 후인 지금 역시 시대는 변했고 인간들도 변했기에 그 변화에 맞춰서 군대도 달라지는 것일 뿐인 거죠.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은 보배에 우리가 추구하는 정치는 진보적인 거 맞죠? 저 모습이 좋지 않게 보는 건 보수적인 시선입니다. 그러니 진보해야죠.
가외의 소리인데 병사 휴대폰 사용하게 해준 후 군대 내 자살수 반 이상 줄었고 탈영도 거의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다만 요 근래 간부 자살은 늘었다는 슬픈 소식..
그리고 저 이어폰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지만 그 기능 끄면 음악은 나오면서 주변에서 하는 말 잘 들리긴 합니다. 자녀 분이 계시다면 저희 때처럼 고생하는 군대이길 바라시는 분이라면 할 말 없지만 선배로서 변화를 좋게 받아들이시길. 원래 군대는 저래야 합니다. 저희 때나 저희 선배 시절 군대가 일본 군대의 잔재로 비정상적이었던 것이고요.
누구나 자신이 한 군생활이 가장 힘들 겁니다. 저들 역시 군생활이 처음인데 힘들겠죠. 우리도 힘들었고 우리 선배도 힘들었고요. 병역 의무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겁니다. 자유를 박탈당한 시간이니까요.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다시 돌아가신 다면 그 시절의 군대, 지금의 군대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
음악들으며 밥먹는것도 꼴뵈기싫어하다니...
무슨 특수부대원도 아니고
억지로 끌려가 국민들 대신해 복무하는 일반사병입니다
그리고
강한군대 = 돈 입니다
세계최강 미군 = 세계최고 넘사벽 국방비입니다
돈은 최저로 주면서
전투력,대비태세는 최강을 바라나요
지금의 군기강 해이는
평화시대가 길었던것도 있지만
노예같은 징병사병들 현실을 조금도 바꾸지못한
우리 어른들 책임이 크다고봅니다
기강이 확실하고 엄정한 상태에서 저런건 괜찮지만
훈련이 덜된 군인들에게 만약의 사태를 준비하는건 양보하고 자유만 보장하는것 같아
더 안좋아보이는것 같네요
징집이냐 아니냐의 특징도 있지만
의지 자체가 달라서
쉴때 쉬고 할때 하는데
요즘 주변 친구들어보면
쉴때쉬고 할땐 왜해야하는지 납득시켜줘야한다는데요
대대장말 씹어버리기 가능
다소 급작스럽게 개선된 것에는 반기를 드는 입장이지만 그 시절 악습 부조리 쓸데없는 군기 강요 등이
사라진 것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체로 맞기도 하며 군생활했지만
그런 선배들 다 나가고 저는 애들 팬 적이 없는... 내 선에서 끊겠다는 마음으로..
물론 저희 때에 비해 내무 군기나 훈련의 강도가 약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KCTC의 경우 저희 때보다 힘들 것이고, 요즘은 체력 측정해서 기준점 통과 못 하면 진급 누락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 고도화 된 것도 사실, 그에 따른 휴식 보장 및 병사 상호 간에 강요 구타 등이 사라진 것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 동생이 중령 1차진급을 앞둔 현역 소령인데 그가 말하길 과거 군생활 하신 분들의 군생활 비교하면 말도 안 되는 변화가 있어 보상심리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거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2000년대 초 군생활과 1980년대 군생활과도 달랐을 겁니다. 그렇게 여기 보배하시는 분들 중에 제 또래분들도 많을 텐데 20년 후인 지금 역시 시대는 변했고 인간들도 변했기에 그 변화에 맞춰서 군대도 달라지는 것일 뿐인 거죠.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은 보배에 우리가 추구하는 정치는 진보적인 거 맞죠? 저 모습이 좋지 않게 보는 건 보수적인 시선입니다. 그러니 진보해야죠.
가외의 소리인데 병사 휴대폰 사용하게 해준 후 군대 내 자살수 반 이상 줄었고 탈영도 거의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다만 요 근래 간부 자살은 늘었다는 슬픈 소식..
그리고 저 이어폰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지만 그 기능 끄면 음악은 나오면서 주변에서 하는 말 잘 들리긴 합니다. 자녀 분이 계시다면 저희 때처럼 고생하는 군대이길 바라시는 분이라면 할 말 없지만 선배로서 변화를 좋게 받아들이시길. 원래 군대는 저래야 합니다. 저희 때나 저희 선배 시절 군대가 일본 군대의 잔재로 비정상적이었던 것이고요.
누구나 자신이 한 군생활이 가장 힘들 겁니다. 저들 역시 군생활이 처음인데 힘들겠죠. 우리도 힘들었고 우리 선배도 힘들었고요. 병역 의무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겁니다. 자유를 박탈당한 시간이니까요.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다시 돌아가신 다면 그 시절의 군대, 지금의 군대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
우려되는건 복지보장의 문제가아니라
복지 더해줘도 좋으니
강한군대의 이미지, 실제로 강한 군대
믿고 맡길수있는
그런걸 생각하지때문인것같아요
무슨 특수부대원도 아니고
억지로 끌려가 국민들 대신해 복무하는 일반사병입니다
그리고
강한군대 = 돈 입니다
세계최강 미군 = 세계최고 넘사벽 국방비입니다
돈은 최저로 주면서
전투력,대비태세는 최강을 바라나요
지금의 군기강 해이는
평화시대가 길었던것도 있지만
노예같은 징병사병들 현실을 조금도 바꾸지못한
우리 어른들 책임이 크다고봅니다
지금이 전시도 아니고 비상이 걸린것도 아니고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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