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분당 수서간 고속도로에서 '뻑' 소리와 함께 놀라서 휘청하면서 돌을 제대로 맞아서 유리 때운게 아직도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오전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간으로 도로는 한적한 편이었고 속도는 100 가까이 나는 속도 였습니다.
달리고 있는데 눈 위로 시커먼게.... 운전석 윗 유리를 '퍽' 때리면서 튕겨 나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한번 경험을 해서 그런지 엄청 놀랐지만 휘청거리거나 정신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눈으로 돌이 보였습니다...
크더라구요....
잠깐... 영점 몇초사이에... 아 큰일났다... 앞유리 다 깨지겠다는 생각과 여러 생각이 순식간에 스처 지나가더라구요.
그런데 천만 다행인 것은 유리가 깨지지는 않고 흔적은 남았습니다. ㅡㅡ^
근데 보통 순식간에 날아드는 돌은 작기도 하고 전에도 블박을 확인해 봤지만 소리만 들리지 안보이더라구요...
이번에는 눈으로 직접 큰 것을 봤기 때문에 블박에 있을 꺼란 생각으로 돌려보니 진짜 보이네요....
앞에서 날아 듭니다.
교각 지나면서 운전석쪽 위쪽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날라오는게 보입니다.... ㅜㅜ
화면 딱 중간에 검은색 보이네요
저렇게 높이서 날아올수가없죠..
분명히 앞에서 날아오네요.
위에서 떨어지며 차량과 충돌한 것이 아니라
앞에서 날아오네요...
아 근데 저는 .. 웃으면 안될상황인데 영상보면서 정말 웃다가
침까지 흘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 개그코드가.. 정말 남들과는 다른지라
제가 영상봐도 분명 돌이 날아올 건덕지가 없는데
갑자기6초떄 하늘에서 뭔가 숙 날라오더니
"토각" 유리게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웃기네요..
그리고 운전자분도 아무말없이 해탈하신듯한 그 정적도
너무 웃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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